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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º4 MAGAZINE BRIQUE CHEONGUN RESIDENCE HANOK 3.0

저자 브리크 편집팀 | 출판 브리크컴퍼니
도서번호 979-11-960430-6-3_03610 (ISSN 2586-2502)
64 pages | 중철제본 | 250 x 360mm | 2018-07-26
₩19,600

온라인 판매처


매거진브리크 네 번째 책(N°4)은 50년간 산 고향집을 떠나지 못해 서울 한복판에 지은 도심형 전원주택 ‘청운동 주택(CHEONGUN RESIDENCE)’과 유현준 교수의 현대식 한옥에 대한 새로운 제언 ‘한옥3.0(HANOK 3.0)’이 주인공입니다. 가족 간 소통과 자연과의 접점을 넓혀주는 마당과 대청마루를 갖고 싶은 현대인들의 욕구가 잘 담겨있습니다.

 

“인왕산과 북악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풍광을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청운동 주택 : 이웃과 함께 자연을 누리는 은퇴 후 도시에서의 생활공간

 

청운동 주택(CHEONGUN RESIDENCE)은 서울의 한복판, 광화문 근처에 있다. 은퇴 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했던 건축주는 50년째 산 고향집을 팔지 않고 그 땅에 다시 집을 지었다. 
옛 집의 목련나무와 텃밭, 나무그네를 보존한 앞마당, 응접실에서 3층까지 뻥 뚫린 천창으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름과 달과 별을 감상한다. 주변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같은 다락방은 이 집에 드나들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다.

받은 것을 나누며 사는 삶, 집주인이 은퇴 후 그리는 일상의 모습을 건축가는 조형미가 뛰어난 건축물로 완성해 냈다. 외관은 아치(arch) 형태의 문과 창문으로 둘러싸여 마치 성스러운 종교적 공간같지만, 내부는 여럿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거실과 주방, 작업실을 겸한 서재, 개인 침실과 손님 침실, 겨울철 화초를 보호하는 온실 등 효용성이 높은 공간으로 꼼꼼히 배치돼 있다.

도시를 떠나 전원에서 한적하게 살거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아파트 생활을 마다하고 도심의 고향집을 되살려 이웃과 추억을 나누며 살고 싶다는 건축주의 소망이 잘 녹아져 있다.

 

건축물 개요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단독주택
-지상 3층, 대지 167.8평, 건축면적 49.4평, 연면적 94.8평
-50년 된 2층짜리 노후주택을 헐고 응접실과 서재, 전망공간이 있는 3층 주택으로 신축

설계자 : 김현대 이화여대 부교수 겸 텍토닉스랩(Tectonics Lab) 공동 대표, 책임건축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학사를,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건축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건축사(AIA) 및 LEED AP 자격을 갖고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전공 건축설계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5~2017년에 서울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했다.
http://tectonicslab.com

 

 


 

“어릴적 뛰어놀던 안마당과 대청마루의 추억을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해요.”

 

한옥3.0 : 현대식 대청마루를 도입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제고한 한옥의 재해석

 

한옥3.0(HANOK 3.0)은 유현준 교수가 단층 한옥을 현대식으로 제안한 설계를 반영한 집이다.
안마당과 대청마루가 있는 단층형 한옥을 ‘한옥1.0’이라고 한다면,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거실이 안마당 역할을 대신하고 여러 집을 쌓아 올린 쓰리베이(three-bay) 아파트는 ‘한옥2.0’이다. 여기에 사람 간 소통과 공간 간 연결을 도와주는 보이드(void) 공간을 곳곳에 배치한 현대식 주택들을 ‘한옥3.0’이라고 규정하자는 게 유 교수의 제언이다.

대전시 유성구 단독택지에 지어진 한옥3.0은 안방, 부모님방, 거실, 손님방 등 주요 방 사이에 세 가지 유형의 보이드 공간을 만들어 넣은 것이 특징이다. 1층과 2층을 연결해주는 ‘복층 보이드’와 2층 거실 사이에서 외부를 접하는 ‘테라스’, 손님방과 주방 사이에서 폴딩 도어로 여닫는 ‘대청마루 보이드’가 있다.

가족 간 단절을 막고 소통을 통해 가족애를 높이는 한편, 어릴적 안마당과 대청마루가 있는 집에서 살면서 뛰어놀았던 추억을 자녀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건축주의 바람이 담겼다.

 

*건축물 개요
-대전시 유성구 노은로426번길 단독주택
-지상 2층+지하 1층, 대지 92.0평, 건축면적 49.2평, 연면적 95.9평
-한옥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지은 2층 단독주택
-중정과 대청마루의 사람 간 소통과 공간 간 완충 기능을 접목한 보이드(void) 공간이 특징.

*설계자 : 유현준 홍익대 교수 겸 유현준건축사사무소(Hyunjoon Yoo Architects) 대표, 책임건축가
연세대학교에서 학사를, MIT에서 건축설계 석사(M.Arch)를 마쳤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건축설계 석사 우등 졸업(M.Arch with Distinction)을 했다. 뉴욕의 리처드 마이어 사무소에서 실무 경력을 쌓았으며 2005년부터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강단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2007년 자신의 이름으로 건축사무소를 설립, 다양한 건축적 시도와 결과물들을 내왔다. 시카고 아테나신전 건축상, 독일 디자인상 등 국내외 유수의 건축상을 다수 수상했다.
‘알쓸신잡2’ ‘명견만리’ 등 TV프로그램에 출연해 건축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데 힘을 쏟았으며 ‘어디서 살 것인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의 저서가 있다. 미국건축사(AIA, NCARB).
http://hyunjoony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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