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아키텍츠는 기존 도시환경 속에서 개선과 변화를 추구하여 이를 진화된 새로움으로 표현할 수 있는 구축의 방법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우리의 익숙한 건축적 환경에 부합하면서도 지속가능하며 새로운 공간적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일지에 대해 질문을 제시하면서 공간을 사용하는 이의 시선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광교 상가주택 the Ziffer와 동탄 상가주택, 용인 노인요양원 계획안 등을 통해 이러한 작지만 의미있는 실험을 해 나가고 있다.
임재헌 Jaeheon Lim | 건축가
건축가 임재헌은 뉴욕 프랫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와 컬럼비아 대학교 건축대학원(Columbia University)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보스턴 하버드대학교에서 도시설계를 공부하였다. 뉴욕과 상해 및 간삼건축에서 실무를 하였고 현재 경성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JL아키텍츠와 더불어 기존 도시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하면서 새로운 공간적 패러다임은 어떤 것일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