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로 완성하는 인테리어

[Interview]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플랫폼 ‘인테리어티쳐’
ⓒBRIQUE Magazine
에디터. 김지아  사진. 윤현기  자료. 인테리어티쳐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지난 3년간의 시간은 공간을 향한 인식의 변화를 불러왔다. 공간은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매일 어떤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지가 삶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단순히 먹고 자고 일상적 행위를 거듭할 뿐이었던 공간이 한층 긴밀하게 삶과 맞닿아 있는 세계임을 알아차린 많은 이들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해온 가구와 공간의 구조를 뒤바꾸며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인테리어티쳐는 공간이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믿음 아래 프리미엄 가구를 중심으로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높아져 가는 공간의 중요성 대비 인테리어 시장이 시공 중심으로 이루어져 부동산을 전월세 또는 신규 입주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다는 점과 시간과 예산을 크게 투자해 도전하기 어렵다는 점, 나아가 시공을 한 후에도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전개해 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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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 교육을 받은 전문 홈스타일링 디자이너와 고객을 1:1로 매칭해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맞는 가구 스타일링 상담부터 공간에 주어진 마감재와 구조를 고려한 가구 셀렉, 배치를 제안한다. 특히 가구를 구매하기에 앞서 실제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사전에 3D 스타일링 결과를 제시하고 구매 이후의 배송 조율, 조립 설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지점은 기존 인테리어 시장의 한계라고 여겨졌던 사항들을 개선하고 있다는 것. 비전공자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인테리어의 진입 장벽을 낮출 뿐 아니라 소비자의 시간과 예산에 맞춘 서비스로 편의성을 더하고 있다. 이렇듯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테리어 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인테리어티쳐는 창립 1년 반 만에 월 거래액 10억 원 달성, 4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점차 입소문을 타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하고자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전문직 종사자, 연예인, 스타트업 CEO 등 고객의 직업군만큼이나 서비스를 적용하는 공간도 아파트, 오피스텔, 사무 공간 등으로 다양하다.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영어회화 애플리케이션 ‘스픽Speak’의 지사장을 거쳐 현재 한국에서 안식년을 보내는 중인 박가영 대표의 집도 인테리어티쳐의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공간 스타일링을 담당한 이혜린 수석 디자이너와 박가영 대표를 만나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서비스에 대해 물었다.

 

(왼쪽부터) 이혜린 수석 디자이너, 박가영 대표 ⓒBRIQUE Magazine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인테리어티쳐는 어떻게 알게 됐나요?

박가영 미국에서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안식년을 보내기 위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현재 일과 관련된 인사이트를 나누는 인스타그램 계정 원온원노트(@oneononenote)를 운영 중이죠. 인테리어티쳐는 자취남의 유튜브 채널과 토스 파운드 스타트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접했습니다. “누구나 공간의 가치를 쉽게 누리도록”이라는 미션에 공감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죠. 마침 집도 전세로 계약한 터라 시공 없이 안식년에 어울리는 공간으로 꾸며보고 싶어 기성 인테리어 업체와 다른 관점으로 시장을 혁신하려는 인테리어티쳐와 작업하게 됐습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했죠. 박가영 대표에게 집이란 어떤 곳인가요?

박가영 지난 10년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거쳐온 집만 9곳에 다다릅니다. 대학 시절 도전한 창업을 비롯해 각종 사이드 프로젝트, 퇴사 후 컨설팅, 안식년 역시 집이라는 공간에서 시작됐죠. 집은 단순히 잠을 자고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곳에 가깝습니다. 공간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몸소 깨닫고 공간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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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대표가 스타일링 서비스를 의뢰하며 특별히 요청한 사항이 있나요?

이혜린 퇴사 후 안식년을 보내는 공간으로 기본적으로 휴식 그리고 새로운 재도약을 꿈꿔볼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랐습니다.

 

전반적인 스타일링 과정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매칭 이후 상담, 디자인 진행, 가구 구매에서 배송 설치에 이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이혜린 먼저 대면 실측 상담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공간의 특성을 파악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가장 선호하는 오후의 노을이 들어오는 순간을 큰 테마로 잡고, 큰 통유리창을 통해 그 순간을 생활 전반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2개로 조닝했죠. 이후 스타일링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메인 콘셉트를 ‘골든아워’로 디벨롭하고, 가구 셀렉과 배치 스케치를 진행했습니다. 스케치 내용은 무드보드를 통해 공유하고 고객의 의견을 한 번 더 체크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고객이 선호하는 선형의 가구들에 대해 조율한 후에는 실제 공간을 사진처럼 본뜬 3D 미리보기를 통해 어떻게 구현될 수 있을지 직접 보여주었죠. 가구를 구매하기 전 3번에 걸친 3D 미리보기 서비스로 클라이언트 마음에 꼭 맞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의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제안받은 가구들을 일괄 구매하고, 인테리어티쳐에서 검수한 제품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수령해 저를 포함한 전문가들을 통해 배송, 조립, 설치까지 하루만에 마쳤습니다. 

 

스타일링 서비스에 소요되는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이혜린 3D 스타일링 제안의 경우 최소 3일, 최대 10일 내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적으로 가구를 구매할 때나 시공 인테리어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축소된 기간이죠. 인테리어티쳐의 스타일링 서비스는 총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이사를 앞두는 등 상황 변화로 공간의 전체적인 변화를 희망한다면 ‘토탈 스타일링’(최대 10일 소요)을, 소파, 다이닝 테이블, 라운지체어 등 일부 가구로 포인트를 주기를 원한다면 ‘포인트 스타일링’(최대 3일 소요)을 받을 수 있죠. 선택하는 가구에 따라 배송 기간이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은 인테리어티쳐가 사전에 확보한 가구들로 진행하기에 배송까지도 최대 7일 안에 이루어집니다.

 

이번 스타일링을 적용한 공간의 특징을 꼽는다면요.

이혜린 올해 신축된 광교의 대단지 오피스텔로, 스타일링이 적용된 거실은 약 11평의 공간입니다. 고층에 해당하는 45층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을 갖추고 있죠. 신축인지라 스타일링을 적용하기 전 기존 공간도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마루가 노란 빛의 우드 톤이라 기존 바닥 색상은 최대한 가리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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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전반에 적용한 콘셉트인 ‘골든 아워’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이혜린 ‘골든 아워’는 촬영 용어로,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촬영에 필요한 일광이 충분하면서도 인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시간대를 일컫는 황금과 같은 시간을 의미합니다. 즉 세상이 오렌지 빛으로 물드는 시간을 가리키죠. 클라이언트가 가장 좋아하는 오후 햇빛이 가득히 들어 안식년이 따뜻하기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 생명력 있게 찬란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두 가지 스타일링 모두 햇빛을 담은 오렌지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색상과 선형의 가구들을 선택해 운율감이 느껴지는 생명력을 더하고 어느 시간대에도 찰나의 골든 아워가 공간 전체에서 영원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하나의 큰 거실을 구성하지 않고 두 개의 창문을 기준으로 공간을 나눠 각각 라운지와 다이닝으로 구분했습니다. 어떤 의도가 있었나요?

이혜린 벽으로 구분하지 않더라도 클라이언트가 추구하는 집에서의 활동이 자연스레 분리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고층인지라 두 개의 큰 창으로 보이는 뷰가 인상적인데요, 그러한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각의 창문을 기준으로 공간을 나눠 어느 곳에서 활동하든 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죠.

박가영 오피스텔 치고는 거실이 넓은 편이라 공간을 색다르게 활용하고자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작업을 위한 공간이자 손님을 초대하는 장소로, 즉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공간으로 구성하고자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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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의 가구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요?

박가영 평소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을 선호해 왔습니다. 대신 흔한 블루 컬러에 스틸 조합보다 오렌지와 블랙 컬러를 사용해 개성을 표현하길 원했죠.

이혜린 동시에 유니크하고 색다른 분위기의 콘셉트를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클라이언트의 따뜻하고 생명력 있는 느낌과도 잘 어울리고요. 이미 정해진 공간의 특성을 고려할 때도 단조로운 우드 톤 계열의 인테리어나 정제된 대리석 느낌의 디자인보다는 개성을 더할 수 있는 형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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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배치한 가구가 모두 오리지널 디자인 가구인 점이 눈에 띕니다. 일부 가구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이혜린 다이닝 공간에 위치한 아노니마 카스텔리Anonima Castelli사의 DSC106 체어는 크롬 다리의 차가운 느낌과 패브릭 소재의 따뜻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제품입니다. 착석감 또한 뛰어나 해당 체어를 메인으로 선택해 뷰가 가장 잘 보이는 큰 창의 맞은편 자리에 배치했습니다. 라운지 공간의 체어는 텍스쳐txture의 제품으로 좌판이 기울어져 몸에 감기는 듯한 착석감이 특징입니다. 독특한 모양을 가진 얇은 프레임 또한 흥미로운 디자인 요소입니다. 이외 엘엔씨 스텐달L&C Stendal의 콤백체어Comback chiar, 비트라Vitra의 위글 스툴Wiggle Stool Natural, 아르떼미데Artemide의 톨로메오 테라Tolomeo Basculante Terra 조명을 사용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오리지널 디자인 가구가 비용적으로 부담되지는 않았나요?

박가영 한국에 잠시 머무는 동안 사용할 가구라 처음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를 고려했습니다. 그런데 오리지널 디자인 가구가 여러 면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더군요. 매년 그 가치가 상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리만 잘하면 피드ffeed와 같은 중고 가구 플랫폼에서 감가상각 없이 리셀할 수 있는 확실한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죠. 또 오래 사용하며 그 가치를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 소비가 되고,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오리지널 디자인 가구만이 가진 스토리가 있기에 또 만족스럽습니다.

 

굵직한 가구뿐 아니라 모빌이나 조명, 화분 등도 배치했어요. 오브제는 스타일링에서 어떤 기능을 하나요?

이혜린 오브제는 일반 소비자들이 인테리어에 있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스타일링 콘셉트를 표현하는 데는 무엇보다 중요한 디테일입니다. 큼직한 가구에만 신경 쓰다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면 표현하고자 했던 분위기에서 오히려 멀어질 수 있죠. 사소하게는 멀티탭도 스타일을 이루는 요소로 생각해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특히 조명은 공간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꿀 수 있는 핵심적인 요소로 기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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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놓인 조명이 시선을 사로잡아요. 조명을 여섯 개나 배치한 이유가 있나요?

이혜린 무엇보다 주광색의 기존 등을 켤 때와 구분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골든 아워’라는 콘셉트에 맞게 오렌지빛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곳곳에 조명을 고르게 배치했죠. 그 과정에서 크기감과 형태에 다양하게 변주를 주어 운율감과 생명력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햇빛을 표현할 수 있는 선셋 조명을 두어 골든 아워가 공간에서 영원히 이어지도록 했죠.

 

라운지와 다이닝 공간의 콘셉트에 대해 각각 설명해 주세요.

이혜린 따뜻한 무드의 홈카페를 콘셉트로 한 라운지는 장시간 휴식을 취하기에도, 작업하기에도 편안한 소파와 체어를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여기에 아늑한 분위기를 더하는 두 개의 조명과 동그란 형태의 북스탠드를 배치해 마치 카페에 머무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죠. 다이닝 공간은 ‘영감의 원천’을 콘셉트로 계획했습니다. 손님을 자주 초대해 식사를 나누는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2000mm 사이즈의 큰 테이블을 두고,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저마다의 개성이 존중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형태와 색감의 의자를 마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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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된 공간에 만족하는 편인가요? 평소 두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박가영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이닝 공간에서는 식사를 하거나 개인 작업을 하고 손님들을 초대해 소셜 다이닝을 즐깁니다. 또 라운지에서는 음악을 틀어놓고 책을 읽거나 소파 위에서 빔프로젝트를 감상하죠.

 

서비스를 경험하며 느낀 후기가 궁금합니다. 매칭 이후 상담을 거쳐 무드보드, 3D 미리보기를 통해 디자인 제안을 받아보고 어땠나요?

박가영 혼자서라면 가구 스타일링을 못했겠다 싶을 만큼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전문 스타일링 디자이너와 2D 무드보드나 3D 미리보기 시안을 여러 차례 주고받으며, 마음에 꼭 드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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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진행 시 콘셉트와 적용된 가구에 대한 디자이너의 설명이 충분했나요?

박가영 서비스를 경험하며 가장 만족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매칭된 전문 홈스타일링 디자이너는 뭉뚱그려 원하던 이미지를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콘셉트와 가구로 발전시켜 실질적인 선택을 도왔죠. 예컨대 조명으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는 의견을 건네니 골든 아워 콘셉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조명을 조도까지 고려해 추천해 주었습니다. 또 소셜 다이닝을 위한 테이블을 중심으로 저마다 다른 의자를 배치할 때도 각 의자에 담긴 디자인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주었죠. 사무적인 프로세스가 아니라 디자이너에게 섬세하게 케어 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디자인 제안에 이어 배송, 설치, 조립까지 사용자가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이루어졌죠.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도 가구를 주문하고, 조립하고 설치하는 일련의 과정에 품이 많이 들어 어려워하곤 하는데, 라스트마일 서비스가 꽤나 유용해 보입니다.

박가영 사실 3D 미리보기 서비스 자체는 인테리어티쳐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더라도 다른 업체도 비슷하게 제공할 수 있는데, 마지막 단계까지 전문 홈스타일링 디자이너가 직접 꼼꼼히 관리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봅니다. 스타일링 전문성은 물론, 가구 배송부터 설치, 조립의 단계에서도 세심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몸소 경험했죠. 예컨대 대가구 이동 시 화물 엘리베이터 예약이 필요한데, 정작 집주인인 저는 생각도 못 하고 있다가 업체 측에서 관리사무소에 미리 전화해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라는 걸 알았습니다. 외에도 건물에 필요한 보양 작업까지 직접 도맡아 진행하더군요. 현장 운영의 경우도 최종 3D 미리보기 작업물을 아이패드에 담아와 실제 공간에 똑같이 구현할 수 있도록 디렉션하고, 조명 연결을 위한 멀티탭 길이와 디자인까지 고려해 설치, 전선 정리도 마무리해 주는 세심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테리어티쳐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박가영 머무는 공간의 중요성을 아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에 관심이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은 인테리어티쳐의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서비스에 100% 만족하리라 생각합니다.

 


인테리어티쳐

공식 웹사이트.
www.interiorteacher.com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interior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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