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모든 것은 변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 간다고 한다. 그리고 모든 게 변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변하는 것 같지만 사실 변하는 건 껍데기일지도. 그 속에 감추어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변하는 모든 것 가운데 변하지 않는 건 사람이다. 사람에게 집중해서 균형과 온기가 있는 공간을 다듬어 가는 것. 오롯이 다가서고 싶은 건축의 본질이다.
Architect
이병호 Byungho Lee | 대표, 건축사
전주대학교 건축학과와 경희대학교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울 건축사사무소와 원오원 아키텍츠에서 실무를 익혔다. 주요 작업으로는 CJ Blossom Campus 와 Jeju Starville, 목동 1003 단독주택등이 있다. 현재 건축사사무소 오롯의 대표이며, 전주대학교 건축학과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