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은 Creative Lab이란 뜻으로, 늘 깨어있는 마음으로 건축에 임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2013년에 설립했다. 사무소 이름은 불어로 하늘을 뜻하는 Ciel에서 따왔다. 청량한 하늘처럼 건강하고 수평적인 사무소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건축은 ‘함께’하는 것이라는 심지를 세우고, 자연과 도시와 공존을 존중하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축을 지향한다. 실재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감각과 경험, 재료의 물성들을 조화롭게 창조하며 아울러 실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Architect
김길령 | 대표, 책임건축가
서울시립대학교 건축도시조경학부에서 공부했고 런던 AA school, 생태건축아카데미, 캐나다 우드유니버시티 목구조전문 과정을 수료했다. 무회건축연구소와 (주)이공일 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옛 것과 새 것, 다양한 주거 형식, 건축의 공공성에 관심이 깊다. 양평사무소와 서촌의 한옥 작업실, 현장을 오가며 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