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공간은 시대성과 공간적 특성을 담고 있어야 하며 지어지는 순간 공공재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특히 상업공간은 지역 재생과 경제활동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역의 지속성까지도 고려된 거시적인 건축이 필요하다. PDM 파트너스의 건축물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서 자연의 숭고미가 느껴지는 공간이기를 희망한다.
Architect
고성호 Sungho Ko | 대표, 책임건축가
영국 런던 예술대학(C.S.M Design Studies)에서 건축, 디자인 매니지먼트를 전공했다. 2006년 KOSID ‘황금스케일상’, 2009년 제11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공로부분(개인) 국무총리 표창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0회 세계 지식 포럼 디자인 부문 Speaker로 선정된 바 있다.
대표작으로 주택 연작 시리즈 고설재, 하마마을 프로젝트(수암재, 고유헌, 여름집, 더팜471), 엘올리브 레스토랑, 로쏘&코티지 레스토랑, 프리젠트 사옥, EDS 사옥, 사미헌 신관, 크리에이티브 센터 등이 있다.
2019년 2월부터 2년간 부산광역시 건축정책 위원과 문화예술 위원회 위원을 겸임하였으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 공간디자인 외래 교수로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