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시선, 경계를 담은 ‘LINE展’, 6월28일(일)까지 부산 디오티미술관

에디터. 박종우  자료. 디오티미술관 DOT MUSEUM

 

ⓒDOT MUSEUM

 

선, 경계, 시선을 주제로 하는 기획 전시 <LINE展>이 오는 6월 28일까지 부산 디오티미술관에서 개최된다.
<LINE展>은 하을(조명환) 작가의 사진 작품, 박윤희 작가의 회화 작품, 이창진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 총 17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선’에서 시작해 선으로 나누어지는 ‘경계’, 경계로 나누어지지 않는 혼재된 공간을 여러 작품들이 이어 연속적으로 표현한다. 

하을 작가는 <양서류 프로젝트(마테호른, 2014)>에서 물 속의 양서류 시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양서류는 물과 뭍의 경계에서 헤엄치는 존재로, 양서류의 눈을 통해 관람객은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다.
하을 작가는 울산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후 국내 외 다양한 단체전시와 개인전시를 통해 사진 작품을 선보여왔다. 지난 해에는 미국 뉴저지에서 개인 전시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미국 뉴저지에서 개인전시와 단체전시를 진행했다.  

 

하을 작가의 <양서류 프로젝트(마테호른, 2014)> ⓒHa Eul

 

박윤희 작가는 <누군가의 거실(2018)>를 통해 우리가 한번쯤 겪었던 어떤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검은 유성 매직으로 선을 그어 만든 결과물은 차갑기 그지없는 풍경이자 우리를 영원히 이방인으로 느끼게 하는 풍경이라 할 수 있다.  작가가 그리는 선은 우리의 현실을 환상으로, 환상을 현실로 끌어들여 우리를 둘러싼 공간을 ‘마술적 리얼리즘’의 세계로 만든다. 
박윤희 작가는 부산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후 부산에서 줄곧 개인전시와 단체전시를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다. 2008년에는 오픈스페이스 배 레지던시 단기 입주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제 23 회 부산청년미술상을 수상했다. 

 

박윤희 작가의 <누군가의 거실(2018)> ⓒYoonhee Park

 

이창진 작가는 설치미술 작품 <죽은 식물(2020)>로 죽은 식물을 이용해 지면과 평행하는 새로운 지평선을 만들어냈다. 지평선은 삶과 죽음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로 작품을 감상하게 만든다. 하지만 땅 밑에서 양분을 얻는 식물의 특성은 도리어 삶과 죽음 사이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이창진 작가는 부산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후 부산과 서울을 비롯, 다양한 지역에서 단체전시와 개인전시에 참여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중국 시안에서 열린 <무빙아트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018년에는 신세계 갤러리 인천점에서 열린 <바다의 시간>, 지난 해에는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바다미술제>에 참여했다. 

 

이창진 작가의 <죽은 식물(2020)> ⓒChangjin Lee

 


전시명.
LINE

일시.
2020년 5월 6일 (수) ~ 2020년 6월 28일 (일)

장소.
디오티 미술관 1, 2, 3 전시실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35)

관람료.
무료

관람 시간.
오전 11:00 ~ 18:00 (입장시간은 마감 30분 전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주차.
디오티미술관 전용주차장 이용가능 (6대)

문의.
051) 518-8480

홈페이지.
www.dotmuse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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