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야경 명소 100선 선정

에디터. 김지아  자료.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 100선’을 선정했다.

성북동 성곽길‧북악스카이웨이 등 산책하기 좋은 야경 명소부터 DDP‧롯데타워‧반포대교 달빛무지개와 같은 랜드마크, 월드컵대교‧올림픽대교‧반포대교 등 한강의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팟까지.

서울 전역의 야경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도록 총 5개 권역으로 분류해 각 권역별 대표적 장소를 엄선했다. 5개 권역은 ▴도심권(용산, 종로, 중구) ▴동남권(강남, 서초, 송파, 강동) ▴동북권(노원, 도봉, 강북, 성북, 중랑, 성동, 광진, 동대문) ▴서남권(강서, 양천, 영등포, 구로, 금천, 동작, 관악) ▴서북권(마포, 서대문, 은평)에 해당한다.

 

도심권의 야경 명소로 선정된 ‘경복궁 경회루’ <사진 제공 = 서울시>

 

도심권에서는 경복궁‧덕수궁‧창덕궁 등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고궁의 야경이 대표적이다. 낙산공원 성곽길, 북악스카이웨이, 백범광장공원 성곽길, 청계천 등 시민들이 걸으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추천한다.  

세빛섬, 올림픽대교, 잠실호수교,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등이 위치한 동남권에서는 한강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브릿지 명소가 주목할 만하다. 코엑스, 롯데타워, 청담동 갤러리아 백화점 등은 최고급 패션‧뷰티 메카의 야경으로 꼽힌다.

동북권에선 DDP를 시작으로 3개 자치구(중구‧성동구‧용산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매봉산 팔각정, 창의문~혜화문으로 이어지는 성북동 성곽길, 동양 최대 인공폭포인 용마폭포,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던 옛 화랑대역(화랑대 철도공원)의 야경을 만나볼 수 있다.

 

동북권의 야경 명소로 선정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사진 제공 = 서울시>
동북권의 야경 명소로 선정된 ‘용마폭포’ <사진 제공 = 서울시>

 

서남권은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비롯해 고척스카이돔, 국립 항공박물관, 국회의사당,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서울식물원 등 지역의 랜드마크인 건축물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서북권에서는 월드컵경기장과 올해 9월 개통한 월드컵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산업 클러스터인 상암 DMC,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탈바꿈한 홍제유연 빛갤러리, 서대문 독립공원과 형무소역사관의 야경도 소개한다.

 

서남권의 야경 명소로 선정된 ‘서울식물원 호수원’ <사진 제공 = 서울시>

 

야경 명소로 선정한 100곳을 사진으로 담은 ‘2021 서울야경 100선 화보집’은 온라인으로도 공개됐다. 이는 지난 2010년 ‘서울 우수경관조명 사진집’이 발간된 데 이어 10년 만에 출간되는 자료집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엄선한 명소 100곳이 수록돼 있다.

‘야경 100선 화보집’은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야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서울의 야간 경관 변천사에 대한 기록 자료로써 시‧자치구 관련 부서에 배포해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화보집의 사진 설명은 외국인들도 볼 수 있도록 국문과 영문으로 병기해 제작됐다.

이문주 서울시 도시빛정책과장은 “서울의 도시조명은 어둠을 밝혀주는 기능적인 역할을 넘어 경쟁력 있는 서울의 야간 경관을 가꿔나가는 중요한 콘텐츠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화보집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활력 넘치는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매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서울시 도시계획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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