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 성수동에 오픈

에디터. 김지아  자료. 현대모터스튜디오, 스튜디오아이

 

ⓒHyundai Motorstudio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인지하고 관련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 ‘스튜디오 아이STUDIO I’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에 오픈했다.

현대자동차가 이달 23일 공개한 ‘아이오닉5’의 성공적인 런칭과 더불어,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인지도 확보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아이오닉의 타겟 목표 고객인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2월 19일부터 3월 28일까지 6주간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는 친환경 굿즈 숍, 커피와 디저트 카페, 워크숍 및 라운지 공간 등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스튜디오 아이가 6주간의 팝업 스토어를 여는 서울 성수동의 프로젝트 렌트 1호점 ⓒHyundai Motorstudio

 

굿즈 숍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70여 개의 소품을 판매 중이다.

주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는 △제주 폐 페트병 재생 원사를 활용해 옷과 가방을 만드는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 △친환경 원단으로 패키지를 제작하는 소품 브랜드 ‘뚜까따TUKATA’ △제품 제작 공정과 재료를 최소화하는 ‘트롤스페이퍼TROLLS PAPER’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 등이 참여했다.

 

카페 펠른과 협업해 만든 디저트 코스 ‘페어링 테이블Pairing Table’ 은 프로젝트 렌트 2호점에서 운영된다. ⓒHyundai Motorstudio

 

카페 ‘펠른Perlen’에서는 신선한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계절을 담은 디저트 페어링 코스를 선보인다. 바리스타와 셰프가 메뉴를 선택해 제공하는 ‘페어링 테이블Pairing Table’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각 페어링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일상적으로 접하는 커피와 계절을 담은 디저트를 통해 일상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Hyundai Motorstudio

 

마지막으로 워크숍과 라운지 공간에서는 업사이클링 클래스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연사로는 플리츠마마 서강희 이사, 더 피커 송경호 대표, 폐마스크를 활용한 스툴로 화제가 된 김하늘 작가 등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다. 

저스트 프로젝트, 이스트 오캄, 래;코드와 커피큐브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과 클래스를 개최한다.

 

ⓒHyundai Motorstudio

 

이번 팝업은 지난해 가을부터 프로젝트 렌트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것으로, 현대차의 전동화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떠오른 아이오닉 브랜드 강화가 궁극적인 목표다. 아이오닉을 하나의 차종이 아닌, 전기차 라인업 전체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같은 목표로 지난해 여름엔 BTS와 협업한 브랜드 음원이 공개되기도 했다. 업계에선 도요타 ‘프리우스’처럼 친환경 마케팅 사례를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전략이 담긴 행보로 풀이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먹고, 마시고, 소비하는 모든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스튜디오 아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커피 페어링 서비스 및 클래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hyundai.motorstud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0

운영 기간.
2021년 2월 19일(금) ~ 3월 28일(일)

문의. 
070-4126-0561

인스타그램. 
@hyundai.motor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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