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특별전 개최

에디터. 안인규 인턴  자료.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핀란드의 물질문화와 디자인의 가치를 탐구하는 특별전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을 개최한다.

핀란드국립박물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북유럽 역사 문화 전시로 핀란드 디자인의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전시이다.

소개되는 전시품은 고고학 유물에서부터 민속품, 현대 산업디자인 제품, 사진과 영상 등이 망라되어 있다. 전시실에서는 돌도끼와 휴대폰, 나무썰매와 현대스키, 곰의 뼈와 현대 디자인 의자가 나란히 놓여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이색적으로 보이는 이러한 조합은 인간과 물질, 그리고 사물과 기술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생각해 보는 특별한 관찰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전시는 크게 6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관람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연말연시 박물관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과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조_알바 알토(Alvat Aalto)  ⓒ알바알토박물관

 


일시.
2019년 12월 21일(토) ~ 2020년 5월 5일(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입장료.
성인(26세 ~ 65세) 3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8세 ~ 25세) 2000원
유아 및 노약자(7세 이하, 66세 이상) 무료

대여기관.
핀란드 국립박물관, 핀란드 문화재청, 헬싱키 디자인박물관, 알바알토박물관

순회전.
국립김해박물관  2020.4.21 ~ 8.9
국립청주박물관  2020.8.25 ~ 10.4

문의.
국립중앙박물관 (1688-0361)  http://www.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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