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도 스타일링이 필요하다…‘2021 홈·테이블데코페어’ 내달 9일 개최

에디터. 윤정훈  자료. 홈·테이블데코페어

코로나 시대, 집은 단순한 휴식의 공간을 넘어 개개인의 다양한 취향과 활동을 담는 장소로 다변화하고 있다. 집만큼 ‘나다움’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장소가 있을까? 감각적인 홈스타일링을 통해 일상에서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최신 리빙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오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토털리빙, 홈데코, 테이블웨어 등 최신 인테리어 경향뿐만 아니라 빌라레코드, 일바, 르마블, 콜로스, 나르디, 이스턴에디션 등의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의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2021 리빙 트렌드, 자연과의 조화

올해 ‘리빙 트렌드’관의 테마는 ‘뉴 패러다임: 플랜츠 퍼스트New Paradigm: Plants First’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연과 인테리어가 공존하는 디자인’을 제안한다.

‘내 공간 안에 자연 한 조각’이라는 철학으로 감각적인 공간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보태니컬 디자인 그룹 ‘틸테이블’이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공간을 전시한다. 식물, 공간,  화기의 조화를 추구하는 전시 공간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실현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관에서는 도시 공간 기획 스타트업 ‘익선다다’과 함께 친환경 리빙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공간을 선보인다. ‘낭비 없는 사회로의 확장’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풍뉴도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기존의 공간과 가구를 재사용하는 참신한 방식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홈·테이블데코페어〉

 

세상을 놀라게 할 신규 리빙 브랜드의 집합소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시작될 새로운 리빙 트렌드에 발맞춰, 이전에 없던 신규 기획관 또한 선보인다.  ‘브랜드-뉴Brand-New’관은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국내 리빙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국내 신규 리빙 브랜드를 소개하는 자리다.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프리미엄 건강 흙침대 ‘소프라믹Sof:ramic’, 한국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프리미엄 키친웨어 브랜드 ‘헤리터Heriter’, 젊은 건축가들이 모여 디자인 가구와 키친 시스템을 소개하는 ‘플로티카Plotica’, 간결하고 절제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기반을 둔 덴마크 리빙·인테리어 브랜드 ‘오이오이OYOY’의 제품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헤리터 〈사진 제공 = 홈·테이블데코페어〉
소프라믹 〈사진 제공 = 홈·테이블데코페어〉

 

일상에 품격을 더하는 다채로운 예술품을 한자리에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트렌디한 가구 브랜드뿐만 아니라 공예품, 세라믹, 도자기, 회화 등 삶과 예술의 조화를 꾀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된다. 

올해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이는 ‘크래프트Craft’관에서는 국내 우수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과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여주시청,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4개의 지역단체와 협단체들이 모여 50여개의 수공예품과 약 6점의 도자기를 전시할 예정이다. 

21개의 갤러리가 모여 구성한 ‘아트리빙Art Living’관은 인테리어와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제시한다. 회화부터 조각 작품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내 집의 품격을 높이는 공간 연출 기법에 대한 노하우를 얻어갈 수 있다. 

 

〈사진 제공 = 홈·테이블데코페어〉

 

디자인살롱 서울,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만나다 

전시와 더불어 글로벌 디자인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12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되는 ‘디자인살롱 서울’의 메인 키워드는 ‘지속가능’과 ‘메타버스’다. 

노르웨이 건축설계사무소 ‘스노헤타Snøhetta’의 다니엘 벨린Daniel Berlin, 트렌드 컨설팅사 ‘스타일러스Stylus’의 프로덕트 디렉터 에밀리 고든 스미스Emily Gordon-Smith, 프랑스의 세계적인 색채 컨설팅 기업 ‘넬리로디NellyRodi’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실 로젠스트라우흐Cecile Rosenstrauch 등 국내외 유수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참석해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고 리빙 트렌드를 예측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별도의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외에도 국내 신진 크리에이터들이 기획한 개성 있는 공간을 엿볼 수 있는 ‘넥스트 크리에이터스’관,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어매칭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의 일부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 24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마친 관람자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빌라레코드 〈사진 제공 = 홈·테이블데코페어〉
쿠퍼 〈사진 제공 = 홈·테이블데코페어〉
이스턴에디션 〈사진 제공 = 홈·테이블데코페어〉

 


주최.
Reed K. Fairs, CASA LIVING

전시명.
 2021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

기간.
2021년 12월 9일(목) ~ 12월 12일(일) 

관람시간.
10:00 ~ 19:00 (입장 18:00 마감)

장소.
서울 코엑스 A홀

입장료.
10,000원 (11월 24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 시 무료)

홈페이지. 
www.hometabledeco.com

문의. 
전화번호. 02-554-3010
이메일. [email protected]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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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ometabledeco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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