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날씨’ 주제로 한 ‘웨더 웨더’ 전시 오픈

에디터. 장경림  자료. 코오롱스포츠 KOLON SPORT

 

ⓒKOLON SPORT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전시기획사 ‘글린트’와 함께 ‘웨더 웨더Whether Weather’ 전시를 오는 5월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연다.
전시는 변화무쌍한 날씨에서 비롯된 자연과 인간의 다중적인 관계를 전시의 형식으로 소통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KOLON SPORT
ⓒKOLON SPORT

 

이번 전시에는 1999년 결성돼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그룹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가 참여해 자연을 대하는 시각을 다양하게 풀어냈다.

이들은 임시 공간이 많이 생겨나던 베를린 상황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단기간에 쓰기 좋으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공간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압축 공기를 활용한 여러 설치 작업들을 내놓았다. 이번 전시에는 악천후의 날씨나 바이러스 등 어떤 외부의 상황에서도 인간을 지켜주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리사이클 소재의 대형 비닐 구조물 작품을 선보였다.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는 “전시를 통해 요즘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KOLON SPORT
ⓒKOLON SPORT

 

전시를 기획한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급변하는 날씨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반대로 자연을 어떻게 보호해야하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는 자연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어 날씨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주소.
코오롱스포츠 한남(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0)

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SN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olonsport_hannam

 

You might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