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엘, 공생의 의미 짚는 ‘UNPARASITE 언패러사이트’ 열어

에디터. 김유영  자료.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포스터 제공 = 플랫폼엘> 그래픽 디자인 – DDBBMM

 

전 세계적 팬데믹 상황 안에서 공생의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5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플랫폼엘 Platform-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에서 진행되는 ‘UNPARASITE 언패러사이트’ 전이 바로 그것.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PARASITE’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전시 명에는 기생을 넘어 공생, 상생이라는 가치를 짚어보자는 의도를 담았다.

전시는 팬데믹 상황을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인간과 인간,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아와의 관계를 돌아보며 공생의 의미를 재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정활, 맛깔손, 박길종, 심규하, 오혜진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하는 작가 23팀은 그래픽 디자인, 아트 퍼니처, 도자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작품을 통해 현재의 삶에 대한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참여 작가들은 디자인과 예술이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기능성과 반 기능성에 대해 탐구한 결과물을 전시장 위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플랫폼엘은 현장 전시와 더불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뷰잉 서비스와 숍을 함께 운영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및 작품을 활용한 굿즈를 전시장 아트숍과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명.
UNPARASITE 언패러사이트

일시. 
2021년 5월 18일(화)~8월 29일(일)

장소.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33길 11)

관람료.
일반 10000원, 엘 프렌드 8000원, 청소년·우대 6000원

관람시간.
화~일 10:00~20:00 (월요일 휴관)

문의. 
02-6929-4470
카카오 플러스 친구 : 플랫폼-엘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platform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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