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 4월3일부터 코엑스에서

에디터. 김윤선  자료. 디자인하우스

 

 

‘제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복이 가득한 집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집의 개념과 최신 리빙 및 라이프 트렌드를 선보인다.

전시는 크게 브랜드 전시관, 기획전시(디자이너스 초이스), 동시행사(리빙 트레드 세미나, 리빙 디자인 어워드) 3파트로 구성된다.

브랜드 전시관에는 ‘프리츠 한센(Fritz Hansen)’, ‘USM’, ‘디즈니홈(Disney Home)’ 등 글로벌 브랜드부터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리빙 편집매장 ‘에이치바이에이치’, ‘청송백자’ 등 국내 브랜드까지 국내외 리빙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총 360여 개 기업 및 브랜드가 참가해 인테리어, 가구, 가전, 키친웨어, 테이블웨어, 리빙 소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덴마크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프리츠 한센’은 ‘리빙아트’ 섹션을 통해 10여 년 만에 새롭게 바뀐 로고 및 브랜드 키 컬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리빙 트렌드 섹션에는 월트디즈니코리아가 ‘디즈니홈’을 통해 아이가 있는 가족과 키덜트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도 제안한다.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하울팟’은 세계로 수출되는 반려동물 용품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밖에도 프랑스 리빙 브랜드 꼬떼따블, 아트 퍼니처를 선보이는 목공 스튜디오 메이앤공방, 모듈형 가구 브랜드 몬스트럭쳐 등이 참여한다.

기획전시인 ‘디자이너스 초이스’는 건축가이자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인 오케 하우저(Oke Hauser)가 이끄는 독일 ‘미니 리빙(MINI LIVING)’과 국내 대표 공간 디자이너 김치호의 콜라보로 진행된다. 김치호 디자이너는 지난 4월 밀라노에서 진행된 미니 리빙의 ‘빌트 바이 올(Built by all)’을 재해석해 밀레니얼 시대의 새로운 집의 개념과 역할을 제시한다.

‘리빙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리빙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도심생활의 미래(Future of Living)’를 주제로, 구글 아시아 태평양 총괄 전무 미키 김(Mickey Kim), 스위스 모듈형 가구 브랜드 USM의 CEO 알렉산더 쉐러(Alexander Shaerer), 리베토코리아 대표 이규호, 코오롱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멜로디 송 등 5개국 8명이 연사로 나선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의 공동 주최로 1994년부터 개최했으며, 지난 24년간 3000여 개 브랜드가 전시에 참가해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마쳤다. 2018년에는 28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 누적 관람객 420만 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리빙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대표 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시.
2019년 4월 3일(수) ~ 4월 7일(일) 10:30~19:00 (18시 입장마감) *4월 7일(일) 17시 입장마감

장소.
코엑스 COEX 1층 A-B홀, 3층 D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입장료.
1만5000원

주최.
(주)디자인하우스, 코엑스

홈페이지.
http://www.livingdesignfair.co.kr

후원.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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