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이현준 자료. 아트아시아 2019
신개념 아트페어 제 2회 아트아시아가 2019년 8월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아트아시아 2018은 2018년 11월 킨텍스에서 4일간의 행사동안 10개국 300여명의 아티스트, 160여개의 부스규모로 새로운 형태의 아트 플랫폼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제 1회를 마무리한 바 있다. 기존 아트 마켓이 지닌 한계에서 벗어나 잠재적 콜렉터를 위한 체험 지향형 아트페어를 선보일 아트아시아 2019는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 투자가치가 높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 위주로 구성하여 한국 아트 마켓의 성장과 저변확대에 앞장서고자 하는 비전을 품는다.
현재의 아시아를 이야기하는 특별기획전 <Turn it on: Asia Media Art Now>에서는 현재의 아시아는 어디이며, 무엇이며, 언제인가? 그리고 그 아시아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지속해서 아시아의 미디어아트를 연구하고, 소개해왔던 큐레이터 콜렉티브 xxxq는 <Turn It On>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통해 이 질문들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Akihiko Taniguchi (Japan), Charles Buenconsejo (Philippines), Joo Choon Lin (Singapore), Tzu Huan Lin (Taiwan), Wu Sih-Chin (Taiwan) 등이 전시작가로 참여한다.
또한 이번 아트아시아는 ‘A-STUDIO X Emerging Artist! 예술의 공간을 만들어내다’ 라는 타이틀로 신진 작가 공모전 및 그를 통한 특별전도 선보인다. 만 45세 이하의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를 대상으로 일반 작품 공모와 인스톨레이션, 두가지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전은 최대 300만원의 전시 지원금은 물론 모든 수상작가들에 아트아시아의 단독 부스로 특별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진 작가들의 역량을 다각적인 시선에서 판단하기 위해, 기존의 미술공모전의 심사위원들이 주로 대학교수, 미술 평론가등으 로 구성된 점에서 더 나아가 김형석(작곡가), 이상봉(패션디자이너), 유진상(미술비평가), 최정화(현대미술작가)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4월 한달간 진행된 본 공모전에는 약 400여명의 작가들이 지원하였으며 인스톨레이션 영역에서 김정은, 남지형, 이윤정 편대식 총 4명, 작품공모 영역에서는 김유경, 민보라, 윤인선, 이시, 이혜성 총 5명의 작가들이 선정되어 각자의 기량과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