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크로스로드’ 주제로 16일부터 개최

에디터. 김지아  자료. 서울시

 

ⓒ서울시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오는 9월 16일(목)부터 10월 31일(일)까지 ‘크로스워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서울시 주최 국제행사다. 이번 전시에는 프리츠커상 수상자들이 다수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퐁피두 센터’를 지은 렌조 피아노Renzo Piano, 건축에 가상 세계를 접목시킨 실험적 건축물로 알려진 ‘센다이 미디어테크’를 설계한 이토 토요Ito Toyo, 미국 타임지가 꼽은 가장 경이로운 현대 건축물 10선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연방정부건물’의 설계자 톰 메인Thom Mayne이 참여한다.

 

렌조 피아노Renzo Piano <사진 제공 = 서울시>
이토 토요Ito Toyo <사진 제공 = 서울시>
톰 메인Tom Mayne <사진 제공 = 서울시>

 

먼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전시로는 ‘주제전’과 ‘도시전’, ‘글로벌스튜디오’가 있다. ‘주제전’에서는 올해의 비엔날레 주제인 ‘크로스로드’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도시전’에서는 세계 도시의 현안을 비엔날레 주제와 연관해 연구한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는 ‘게스트 시티전 및 서울전’에서는 해외 도시와 서울의 도시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공공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세운상가 일대에서는 ‘의심스러운 발자국’이라는 부제로 문학 작가와 건축가가 함께 이룬 도시의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비엔날레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채로운 전시와 더불어 국제 교류 및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영상 공모전, 토크 콘서트, 개막 포럼, 투어 프로그램 등도 준비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명.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

일시.
2021년 9월 16일(목) ~ 10월 31일(일) (총 46일간)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주최.
서울특별시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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