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오픈큐레이팅, ‘진정한 집으로의 여정’展 개최

에디터. 정지연  자료. 리얼홈 프로젝트

 

ⓒrealhome.project

 

집의 본질적 의미를 다양한 형태의 삶을 살아가는 열두 명의 퍼소나와 함께 재조망하는 ‘진정한 집으로의 여행’ 전시가 오는 10월 17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에서 열린다.

‘DDP 오픈큐레이팅’ 프로젝트의 열여덟 번째 행사인 이번 전시는 거주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고찰하는 ‘집과 디자인(Designing for Home)’의 주제 아래 진행된다. DDP 오픈큐레이팅은 전세계 창작자들의 열린 실험의 장으로, 2015년부터 매년 서로 다른 주제로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해 왔다.

 

ⓒrealhome.project

 

이번 전시를 기획한 리얼홈 프로젝트는 집에 어우러진 복합적 가치를 재고찰하는 과정을 열두 명의 관찰자와 함께 따라간다. 이들은 정형화된 도시적 삶 속에서도 내면의 소리를 따라 나만의 집을 찾아가는 여정을 걷고 있다.

불편해도 자연에 다가가기 위해 기꺼이 계단 많은 산동네를 선택한 1인 가구, 오랜 외국 생활 후 귀국해서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작은 한옥을 정성껏 지은 신혼 가구, 그리고 함께 식사하고 아이를 키우며 관습화된 가족의 의무를 특정 가족 구성원에게 강요하지 않는 비혈연 공동체 가족 등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모두 자기다운 집을 실현해 가고 있다.

김은영 리얼홈 프로젝트 총괄 기획자는 “물질적 가치로 쉽게 측정되고 교환될 수 있는 집이 아니라, 나의 삶과 가족 그리고 이웃의 기억을 담는 장소로서의 집을 성찰하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집에 대한 실마리를 발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alhome.project

 

<전시 세부 주제>

Group 1 [집의 본질, 나와 공동체]
1. 시설이 아닌 온기가 있는 집으로의 시작 : 최은진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요원)
2. 함께 키우고 커가는, 마을이 된 아파트 : 이우연 (프롬더바디 공동대표, 트레이너)
3. 이야기 가득한 오늘의 행복을 누리는 집 : 박미소 (오늘공동체 유치원 교사)

Group 2 [지속가능한 삶과 집]
4. 정원을 통해 내면의 자연성을 깨우는 일상 : 김민주 (이너 가드너, 부암동 울프하우스 운영자)
5. 자립을 위한 생활기술을 스스로 배우고 나누는 삶 : 정재욱 (생활기술연구가)
6. 매일의 노력으로 풍경과 일상이 바뀌는 동네 : 이우진 (GATP 대표, 태학관 매니저, 고시촌 활동가)

Group 3 [나에게 선물같은 집으로의 초대]
7. 100개의 계단을 넘어 인왕산의 정기를 누리는 집 : 이선화 (PLANIN 대표, 인테리어디자이너)
8. 정성 담은 물건을 품은 시간여행자의 집 : 서준원 (공간잇기 지역·사람·이야기 연구소 CEO)
9.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한옥에서의 일상 : 김기재 (스트라드비젼 People & Culture Head)

Group 4 [진정한 집을 만드는 사람들]
10. 콘텐츠 기반의 N개의 다양한 공간,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시작 : 정수현 (앤스페이스 대표, 스페이스클라우드 서비스 디렉터)
11. 건축가가 제안하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좋은 집, 리빙큐브 : 김주원 (하우스스타일 대표)
12. 더불어 사는 공동체 주거, 터무늬 있는 꿈을 만들어 가는 오늘 : 김수동 (더함플러스협동조합 Senior Co-living Coordinator)

 


전시명.
진정한 집으로의 여정

주최.
서울디자인재단

주관.
리얼홈 프로젝트 realhome.project@gmail.com

탐구원.
김은영, 이화준, 김지현, 강태이

일시. 
2021년 9월 17일(금) ~ 10월 17일(일)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

관람시간. 
화~일 12:00 ~ 21:00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홈페이지.
ddp.or.kr

예약.
네이버 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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