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섬 Sayou: Living and Thinking in Architecture

생각이섬 Sayou: Living and Thinking in Architecture

  • Architects건축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 SoA(Society of Architecture)
  • Architect in Charge책임 건축가
    강예린 Yerin Kang, 이치훈 Chihoon Lee, 이재원 Jaeweon Lee
  • Design team디자인팀
    김민성 Minsung Kim, 임재휘 Jaehwee Lim, 서승희 Seunghee Seo, 전하경 Hakyeong Jeon, 강혜원 Hyewon Kang
  • Location건물 위치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Hacheon-ri, Pyoseon-myeon, Seogwipo-si, Jeju-do
  • Building use용도
    단독주택 Single Family House
  • Site area대지면적
    808.00㎡
  • Built area건축면적
    246.52㎡
  • Total floor area연면적
    278.78㎡
  • Building scope규모
    2F
  • Building to land ratio건폐율
    30.51%
  • Floor area ratio용적율
    34.50%
  • Main structure주요 구조
    철근콘크리트 RC
  • Exterior finish외장 마감재
    벽돌 Brick
  • Interior finish내부 마감재
    노출콘크리트 Exposed mass concrete
  • Structural engineer구조
    (주)터구조 Teo Structure
  • Mechanical engineer기계
    이종호(태인엔지니어링) Jongho Lee(Tae-in MEC)
  • Year completed완공연도
    2017
  • Photographs사진
    신경섭 Kyungsub Shin

글_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 SoA

건축주는 ‘건물이 놓이는 방식’에 대한 요구가 분명했다. 도시계획가로 활동하는 그는 집이 담고 있는 내용보다 도시와 집, 집 내부의 채와 채, 외부 공간과 내부 공간의 ‘관계’에 집중했고, 집의 기능을 분리해 각각의 동으로 배치하기를 원했다.

“도시계획가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건축가와 헷갈려 한다. 도시계획은 건축물을 하나의 덩어리(mass)로 취급하면서 그것의 용도가 어떤지, 주변과의 관계가 어떤지 등을 살핀다.” (건축주의 두 번째 편지 중)

ⒸSoA

공간 사이의 ‘관계’에 집중한 만큼, 건축 계획 역시 건물의 형태보다 외부 공간의 배치가 우선이었다. 처음에는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열린 배치’를 시도했지만, 해당 대지는 즐길만한 경관이 별로 없는, 대도시 근교와 크게 다를 바 없는 곳이었다. 따라서 다소 소란스러워질 미래에 대비해 ‘내향적인 집’을 지향했고, 집의 한 가운데에 마당을 두어 여기가 집의 구심점이 되도록 했다.

ⒸSoA
ⒸKyungsub Shin
ⒸKyungsub Shin

집의 기능 별로 분리한 동들은 앞마당과 뒷마당을 가질 수 있는 ‘ㅁ’자 구조로 배치했다. 정사각형 대지 위에 건물의 방향을 비틀어 자연스럽게 각 동마다 독립적인 삼각형 마당을 가지며 폭넓은 외부 활동이 가능해지도록 만들었다.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앞마당은 뒷마당이 되고, 뒷마당은 앞마당이 되며, 내향적인 활동과 외향적인 활동 모두 가능한 복합적인 공간성을 지니게 됐다.

ⒸSoA
ⒸSoA
ⒸSoA
ⒸSoA
ⒸKyungsub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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