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김윤선  자료. 어반플레이

 

‘쉐어빌리지’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와 지역의 유휴 공간을 연결해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취지에서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서울 연희동과 연남동을 시작으로 지역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고, 커뮤니티 중심의 동네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어빌리지 공간 여섯 곳을 소개한다.

 

 

LOUNGE 연결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라운지

연남장 Culture & Art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위한 로컬 라운지. 전시·공연 프로그램을통해 창작자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작업에 몰두하거나 다른 이와 소통할 수 있는 코워킹스페이스와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program : 스테이지, 갤러리, 식음료, 코워킹스페이스

 

 

연희회관 Food & Beverage

식음료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창작자를 위한 로컬 라운지. 소규모 클래스 및 모임 진행이 가능한 공유키친과
제조 설비를 갖춰 동네 기반의 식음료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program : 공유키친, 클래스, 파티, 제조시설, 코워킹스페이스

 

 

연희대공원 Pet & Plant

동·식물 분야 창작자를 위한 로컬 라운지. 단독주택이 연결되어 만들어진 정원을 공유하는 라운지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동네와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그린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업무공간이다.
program : 정원, 파티, 식음료, 코워킹스페이스

 

 

STORE  콘셉트가 있는 공간과 큐레이션 콘텐츠가 있는 상점

연남방앗간 Food & Beverage

창작자를 위한 동네 편집 상점이자 식음료 기반의 동네 경험 공간. 동네 커뮤니티 공간이었던 방앗간의 기능을 재해석해 지역장인, 소상공인, 창작자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동네를 기록하며 지역과 소통한다.
program : 식음료 상품, 쇼룸, 갤러리, 미식회

 

정음철물 Space & Design

1993년부터 연희동의 사랑방이었던 정음전자를 새롭게 해석하여 만든 건축 및 디자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동네 철물 편집상점. 집수리 컨시어지 서비스를 결합하여 오래된 철물점의 공간적 특성을 계승 및 재해석한 공간이다.
program : 집수리 컨시어지, 인테리어 굿즈, 쇼룸

 

 

기록상점 Culture & Art

스토리텔러를 위한 콘텐츠 창작 및 교류공간. 이야기를 지닌 누구나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기획하고 영감을 나누는 콘텐츠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program : 살롱, 커뮤니티, 전시, 공유 작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