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호

'후암동 복합주거'는 지하1~지상2층 근린생활시설과 3~4층 임대 주거세대, 5층 주인 주거세대로 구성돼 있다. 경사지의 삼각형 땅이라는 제약 조건을 활용해 창의적인 디자인 해법을 제시하며, 은퇴 세대를 위한 수익형…

경계없는작업실은 이제 막 30대 중반에 들어선 젊은 건축가들이다. 2018년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들은 스스로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간개발 그룹’이라 소개한다.

보통 공공 영역을 지칭하는 '공(共)'은 다양한 개념을 포괄한다. 머무름, 정착, 안주에서 일, 이동, 공공까지. 이런 '공'의 변화상이 건축에서 어떻게 의미를 발산하는지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