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준 아키텍츠 | 김현석 대표 라이더 재킷을 즐겨 입는 김현석의 눈매는 저도 모르게 철든 소년을 닮아있다. 잘생겼다 퉁치기엔 그의 얼굴과 매무새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다단하다. 2019-04-15
기사: 벽돌은 원래 보드랍다 평창동 기슭에 미색의 벽돌집이 그림처럼 서 있다. 예각의 날렵함, 원만하게 둥글린 너그러움을 넘나드는 집의 품이 새벽처럼 고요하다. 하물며 힘차다. 2019-04-15
기사: 막다른 길 없는 집…사람도 흐르고, 바람도 흐르고 이 집 모든 층의 평면을 보면 동선의 순환을 볼 수 있다. 한 공간을 가더라도 흐르는 동선을 따라 다양한 경로를 거쳐갈 수 있다. 그래서 이 집은 사람도 흐르고, 바람도 따라 흐른다. 2019-04-15
프로젝트: 평창동 벽돌집 Brick House 보통 아이들이 사는 집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 평창동 주택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다. 우리가 만든 이 집은 그 두 가지 이미지들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들, 뛰며 자라날수… 2019-04-15
뉴스: ‘2018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귀국 전시회 개최 '2018년 제16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의 한국관 귀국 전시회인 전이 오는 3월 27일부터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작년 베니스 현지에서 열린 전을 아르코 미술관의 공간에 맞춰 재구성한… 2019-03-19
프로젝트: 고고익선 高高益善 제주도의 한 바닷가 마을에 건물 네 동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우정 깊은 두 남자의 집념과 의지가 만든 쌍둥이처럼 똑같은 집 두 채에는 높은 천장고와 함께 광활한 바다가 제 앞마당처럼 들어오는 낭만이 있다. 2019-02-25
기사: 건축주의 집념과 건축가의 의지가 모인 ‘젊은 날의 초상’ 제주도의 한 바닷가 마을에 건물 네 동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쌍둥이처럼 똑같은 집 두 채, 집주인들이 운영하는 카레 가게, 그리고 그들이 공유하는 다목적동은 대지 하나를 기능적으로 분할해 각자의 동선에 맞는 작은… 2019-02-25
프로젝트: 제주 아도록정실 Adorok Apartment 공동주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끼는 점 중 하나는 공동주택에 임대세대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도 함께 거주하며, 기존 시장보다 더 나은 주거환경을 임대세대에게 제공할 때 프로젝트의 난이도가 급상승한다는 것이다.… 2019-02-20
기사: ‘도발적 현실주의’가 만든 5층짜리 단독주택 stpmj 건축의 ‘오층집’은 서울 도심에 자리잡은 주거지구에 우뚝 선 5층짜리 단독주택이다. 아파트의 수평적 주거 문화에 익숙한 한국 사회에서 ‘수직적 삶’을 제안하는 이 주택은 건축가의 도발이자 건축주의 새로운…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