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이 담긴 ‘결국, 오프라인’ 출간
에디터. 김태진 자료. 디자인하우스 북
“다정한 브랜드가 살아남는다.”
어메이징 오트 카페, 평양 슈퍼마케트, 스튜디오 아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성수동 팝업 시대를 연, 프로젝트 렌트 최원석 대표가 자신의 오프라인 기획과 마케팅 노하우와 철학이 담긴 ‘결국, 오프라인’을 출간했다.
저자는 현대는 온라인 플랫폼의 기능을 뛰어넘는 가치 있는 아날로그 기획 전략 기업이 제품만 팔아서는 생존할 수 없는 시대라고 규정한다.
새로운 소비 권력으로 떠오르는 MZ세대에게는 강요하는 마케팅(Push Marketing)이 통하지 않고, 유튜브나 OTT 등 각종 매체가 넘쳐나는 사회에서 매스미디어와 같은 전통적인 마케팅 채널은 영향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유하고 싶은 경험을 제안하는 마케팅(Pull Marketing), 개인 간 진실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채널을 통한 입소문이 이제는 더 설득력을 갖게 됐다고 설명한다.
최원석 대표는 “브랜드가 팬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희소성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고객과 대화를 나누고, 고객이 공감하며 신뢰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관계는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형성된다. 얼굴을 맞대고 관계를 맺는 동안 진심이 닿고 진가를 발견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결국, 오프라인’은 팝업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다루며, 오프라인 위기 시대에도 여전히 오프라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현장 경험을 통해 저자가 풀어내는 지혜는 마케터와 기획자, 비즈니스 리더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도서명.
결국, 오프라인
출판사.
디자인하우스 북
저자.
프로젝트 렌트 최원석 대표
판형 및 분량.
170 × 220 mm, 264쪽
정가.
2만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