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플레이, 뉴노멀 시대의 일하는 사람 위한 라운지 ‘fyi’ 오픈

에디터. 박종우  자료. 어반플레이 

 

©ordinary.pit

 

어반플레이가 지난 2월 15일, 뉴노멀 시대의 일하는 사람을 위한 라운지 ‘fyi’를 서울 강남구에 오픈했다. fyi는 그동안 연남방앗간, 연남장, 캐비넷클럽 등 연남·연희동 및 성수동에서 다양한 문화공간을 선보여온 어반플레이가 강남 오피스 상권에서 운영하는 첫 공간이다. fyi는 영어로 ‘참고로’를 뜻하는 ‘for your information’의 축약어 fyi에서 따온 것이다.

fyi는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MARU180의 1층 로비를 리노베이션한 공간으로, 삭막한 오피스 상권에 새로운 경험을 불어넣어 개인의 사유와 작업 세계를 확장시키고자 기획되었다. fyi의 쇼룸과 살롱 공간에는 분기별 테마에 따라 큐레이션된 다양한 브랜드 및 독립서점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 굿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음료 브랜드 ‘오디너리핏’이 입점 및 운영하는 라운지도 갖췄다. 

 

fyi의 카페 ©ordinary.pit
살롱 공간 ©ordinary.pit

 

공간 오픈에 맞춰 기획 전시도 현재 진행 중이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vol.1 palette’는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발견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국내 유명 문구기업 모나미와 속초의 대표 서점 문우당서림이 함께 준비했다.
모나미는 ‘153 DIY Pen’을 비롯해 나만의 만년필 잉크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체험 프로그램 ‘잉크랩Ink Lab’을 진행하며, 문우당서림은 브랜딩을 주제로 한 개성 있는 도서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모나미 제품과 문우당서림 큐레이션 도서를 포함하여 새롭게 구성한 컬러 키트도 판매된다. 

 

쇼룸 ©ordinary.pit

 

어반플레이는 fyi를 비롯한 자사 공간을 통해, 앞으로 가치 있는 콘텐츠를 유통하며 동네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모델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180, MARU180 1층

운영 시간. 
10:00~20:00 (월~금, 주말 휴무)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fyi_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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