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건축포럼 ‘한국건축비평의 회복’ 세 번째 세션, 건축가 조민석 조명

에디터. 김태진  자료. 서울건축포럼

 

서울건축포럼이 기획한 ‘한국건축비평의 회복’이 세 번째 세션을 맞는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 비평 프로그램은 시각 자료 중심으로 소비되는 한국 건축 담론을 다시 본론으로 끌어올리고, 건강한 비평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9명의 건축비평가가 참여해 총 네 차례의 세션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회 기성 건축가 비평과 주제 비평을 번갈아 구성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 서울건축포럼>

 

이번 세션(11월 28일)에서는 건축가 조민석(Mass Studies)의 작업 세계가 비평의 중심에 놓인다. 비평은 △‘군도, 별자리, 건축적 항해’와 △‘물량 그러나 부드러운, 공세 혹은 후퇴’ 두 개의 축으로 진행된다.

두 주제는 조민석이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스케일과 성격의 작업을 서로 다른 각도에서 읽어내기 위한 프레임이다. 비평은 각각 남성택, 현명석 비평가가 맡아 진행한다.

비평가들은 사전답사를 통해 조민석의 주요 프로젝트를 직접 확인하고, 건축가가 남긴 텍스트와 활동을 종합해 입체적인 분석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국 건축계에서는 그동안 작품집과 렌더링, 건축가의 설명에 의존한 제한적 감상에 머무르며 깊이 있는 비평이 부재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이번 세션은 건축비평의 방식과 태도를 현실적으로 갱신하는 실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조민석의 작업과 관련한 질문이나 비평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이는 당일 비평과 토론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단방향 발표 구조를 넘어, 대중이 비평 과정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한 점 역시 이번 기획의 중요한 특징이다.

 


행사명.
한국 건축비평의 회복

주최.
(사)서울건축포럼

주관.
(사)서울건축포럼 한국건축비평 기획위원회

주제.
‘군도, 별자리, 건축적 항해’, ‘물량 그러나 부드러운, 공세 혹은 후퇴’

비평.
남성택, 현명석

일시.
2025년 11월 28일(금) 오후 6시 30분

장소.
대한건축사협회 회관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317)

신청.
구글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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