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 그리고 현시대의 삶을 예찬하는 젊은 건축가와 공간디자이너로 결성된 그룹. 공간의 빛light과 여백space을 존중하고, 나무wood의 숨쉬는 결을 시간과 함께 담는데 주력한다. 눈에 보이는 가시적 현상 너머의 가치와 철학을 깊은 울림으로 공간을 통해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기능과 필요로 인해 태어난 공간은 기능을 뛰어넘고, 트렌드를 앞서며, 고유의 우아함과 차별화된 아름다움으로 사람과 삶과 시간의 켜를 입으며, 더욱 짙고 깊어진 가치와 감동을 선사한다고 믿는다.
Architect
심근영 Keunyoung Shim | 대표, 책임건축가
심근영은 공간디자이너이자 여성건축가이다.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공간디자인 작업을 필두로 2008년 개소후, 건축 작업으로 외연을 확장하여 아키텍츠601 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건축과 실내디자인(공간)의 경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주거공간 및 상업, 전시, 공공공간을 설계 및 시공하고 있다. (사)여성건축가협회, 한국건축가협회 정회원이며, KOSID실내건축가협회 운영이사로 활동 중이다. 주요 작업으로는 판교주택 ‘열린집’, 운중동 주택(nostalgia), 달을 품은 집, 여주 기쁨의 주택, 안성성당100주년 기념관, 외 다수 作이 있다. 2022년 독일 GERMAN DESIGN AWARDS ‘엑셀런트 아키텍처’, 2020년 이태리 ‘A DESIGN AWARDS’ 아키텍츠 레지던스 부문 ‘브론즈상’을 수상하였으며, 2019년 IDEA DESIGN AWARDS 뮤지엄 부문과 아키텍츠-하우스 두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