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벽돌은 원래 보드랍다 평창동 기슭에 미색의 벽돌집이 그림처럼 서 있다. 예각의 날렵함, 원만하게 둥글린 너그러움을 넘나드는 집의 품이 새벽처럼 고요하다. 하물며 힘차다. 2019-04-15
기사: 막다른 길 없는 집…사람도 흐르고, 바람도 흐르고 이 집 모든 층의 평면을 보면 동선의 순환을 볼 수 있다. 한 공간을 가더라도 흐르는 동선을 따라 다양한 경로를 거쳐갈 수 있다. 그래서 이 집은 사람도 흐르고, 바람도 따라 흐른다. 2019-04-15
기사: ‘도발적 현실주의’가 만든 5층짜리 단독주택 stpmj 건축의 ‘오층집’은 서울 도심에 자리잡은 주거지구에 우뚝 선 5층짜리 단독주택이다. 아파트의 수평적 주거 문화에 익숙한 한국 사회에서 ‘수직적 삶’을 제안하는 이 주택은 건축가의 도발이자 건축주의 새로운…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