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공간, 소파 하나로 충분

퍼시스 모듈형 소파 ‘에어리AERIE’ 출시
에디터. 김태진  자료. 퍼시스FURSYS

 

실질적인 업무는 주로 책상에서 일어난다. 책상에 앉아 PC의 자판을 두드려야만 실질적인 업무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서 무작정 긴 시간을 책상에 앉아있을 수는 없다. 결국 사무 공간에서 모든 구성원이 원활한 업무를 이어 나가려면 윤활유를 제공해줄 만한 공간이 반드시 필요할 테다. 이에 적합한 공간을 제안한다면, 소통과 휴식 등 업무로부터 환기가 가능하고 가벼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일 것이다.

그동안 오피스를 구성하는 방법에서 한 가지 간과한 점이 있다면, 개인마다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해내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공간에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구성원들은 점차 자신만의 방식으로 업무에 집중하길 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업무 공간에서 개인별 다양한 선택지를 요구하고 있다

생산성을 책임지는 구성원들의 요구는 오피스 커뮤니티 공간의 규모와 배치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워크 라운지 가구의 수요도 높아지는 상황. 변화의 토대 위에서 국내 오피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무환경 대표 기업퍼시스FURSYS’ 간단한 업무 처리와 소통, 휴식까지 모두 가능한 모듈형 소파에어리AERIE’ 시리즈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제공=퍼시스FURSYS>
<사진 제공=퍼시스FURSYS>

 

일하고 싶은 워크 라운지 공간, ‘에어리AERIE’가 있는 곳

에어리 소파는 소규모부터 중대형 라운지까지 공간 규모와 형태, 사용 인원 수에 맞추어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구성할 수 있다. 독립형과 모듈형 타입이 있으며 등받이 높이, 멀티 탭 옵션 등으로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1인~3인에게 적합한 독립형은 혼자 몰입하여 일하거나 캐주얼하게 회의를 하는 데에 최적화 돼있다. 특히 등받이가 높은 하이백 타입은 둥지에 있는 듯한 아늑함을 줘 프라이빗한 공간을 완성해 준다. 모듈형은 더 많은 인원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 적합하다. 곡선과 직선의 조합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유연하고 개방된 분위기를 조성해 구성원 간 자연스러운 유대감을 형성해 준다.

소파 양쪽 끝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필경대를 부착할 수 있어 소지품을 올려 놓을 수 있다. 최대 15㎏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노트북을 올려 두고 업무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라미네이트에 지문이 묻어나지 않는 패닉스 코팅을 더하여 깔끔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으며, 소파 하부에 220V 멀티 탭 2구, USB(5V/2A)가 설치돼 있어 업무의 편의성을 높인다.

 

<사진 제공=퍼시스FURSYS>
<사진 제공=퍼시스FURSYS>
<사진 제공=퍼시스FURSYS>
<사진 제공=퍼시스FURSYS>

 

몸에 맞춘 디자인

‘사람들이 연결되고 리프레시 할 수 있는 모든 라운지 공간에 적합한 소파, 에어리’는 인체공학적 특징을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 업무에 최적화된 착좌감을 제공한다. 

세련미와 인체공학적인 에어리의 디자인은 퍼시스그룹 디자인 연구소스튜디오원’과 노르웨이 디자이너안데르센 앤 볼Anderssen & Voll’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부드럽게 감싸 안아주는 느낌의 새 둥지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곡선 볼륨과 끝부분으로 갈수록 날렵해지는 스칸디나비안 무드가 묻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레드닷’, 미국의 ‘IDEA’에서 각각 수상하며 글로벌 오피스 브랜드로서 입지를 인정받았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일하기 좋은 소파로 완성될 수 있도록 5년간 12번의 디자인 수정 과정을 거쳤다. 좌판의 각도, 등좌판의 밀도와 경도, 테이블의 높이 등 모두 몰입부터 소통, 휴식까지 가능한 일하기 좋은 소파가 될 수 있도록 고심한 결과이다.

 

<사진 제공=퍼시스FURSYS>
<사진 제공=퍼시스FURSYS>
<사진 제공=퍼시스FURSYS>
<사진 제공=퍼시스FURSYS>

 

에어리 테이블 역시 인체공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사무용 책상보다 조금 낮은 높이(650㎜)의 워크 라운지 테이블은 소파에서 일할 때도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으며, 카페 분위기를 연출해 주어 더욱 자유로운 소통을 돕는다. 소파 모듈 사이 또는 양쪽 끝에 설치할 수 있는 테이블 모듈은 간단한 소지품을 올려두기에 적합하다.

퍼시스 측은 구성원들이 소통과 업무, 휴식이 모두 가능한 공간이 필요할 때 에어리가 있는 공간을 먼저 떠올리기를 바라며 제품을 기획했다라며다양한 커뮤니티가 생성되는 오피스에서 에어리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퍼시스FURSYS>
<사진 제공 = 퍼시스FURSYS>
<사진 제공 = 퍼시스FURSYS>
<사진 제공 = 퍼시스FURSYS>

 

퍼시스FURSYS

퍼시스는 일하는 방식을 연구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사무환경 전문 브랜드다공간과 사람을 생각하며 일하는 즐거움, 나아가 조직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환경을 제안하고 있다.
퍼시스 R&D센터 스튜디오원은 사용자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싱킹을 바탕으로 미래의 업무 공간을 재정의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일하는 방식과 공간 경험을 디자인한다.

 

제품명.
퍼시스FURSYS 에어리AERIE

공식 웹사이트.
fursys.com

인스타그램.
@fursys.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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