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 놀러간 라이언과 춘식이, ‘본태박물관 카카오프렌즈 특별전’
에디터. 김태진 자료. Kakao Corp
온라인 공간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카카오프렌즈가 제주도 본태박물관과 함께 ‘본태박물관 카카오프렌즈 특별전’을 오는 2월 29일(목)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본태박물관 뮤직홀에서 진행되며,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가 본태박물관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스케치한 오리와 함께 한다. 세 캐릭터는 박물관을 누비며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앤디 워홀,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백남준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카카오는 ‘오프라인 시티투어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심 곳곳에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시민들을 맞았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인천국제공항, 서울숲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는 반려동물 산책 매너, 공원 시설물 사용법을 알리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본태박물관 카카오프렌즈 특별전’ 역시 카카오가 지난해 선보인 오프라인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협업 굿즈도 만날 수 있다. 본태박물관 곳곳을 누비는 귀여운 춘식이 등 애니메이션 속 아트 워크를 담은 엽서, 스티커, 배지, 포스터 등을 함께 판매한다.
김소라 카카오 제휴 & 신사업파트장은 “카카오프렌즈 IP가 굿즈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영역으로 협업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본태박물관 전시에서는 애니메이션, 협업 굿즈, 어린이들이 그린 춘식이 등 건축과 캐릭터가 어우러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시명.
본태박물관 카카오프렌즈 특별전
일시.
2024년 2월 1일(목) ~ 2월 29일(목)
관람시간.
10:00 ~ 18:00
장소.
본태박물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