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과 선으로 그려낸 도시의 리듬감, 롯데뮤지엄 ‘윤협 : 녹턴시티’ 展 개최

에디터. 김태진  자료. 롯데뮤지엄

 

스케이드 보드 위에서 감상한 도시의 풍경을 점과 선으로 리듬감 있게 그려낸 윤협의 개인전 ‘녹턴시티Nocturne City’가 오는 2월 24일(토)부터 5월 26일(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개최된다.

 

ⓒYoon Hyup

 

윤협 작가는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뉴욕 브루클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접한 스케이트 보드, 힙합, 펑크 등 서브컬처에서 큰 영향을 받아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자유롭게 누비는 즉흥적인 감정과 리듬감을 캔버스에 함축적으로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도시의 밤에 펼쳐지는 녹턴(야상곡)을 주제로 작가의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총 2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도시로부터 분명히 느껴지는 에너지를 점과 선을 이용해 추상적인 형태로 표현한다”며 “점과 선은 작품을 구성하는 요소이자 도시나 풍경 혹은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자 감상이며, 점과 선이 즉흥적으로 이동하며 느껴지는 속도감과 구성, 그리고 리듬은 나의 모든 그림의 DNA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Seoul City, 2023 ⓒYoon Hyup
A Knight’s Perspective, 2023 ⓒYoon Hyup
Walking by the River, 2023 ⓒYoon Hyup
Beach of Laconcha, 2017 ⓒYoon Hyup

 

티켓 예매는 롯데뮤지엄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트리플, 네이버 예약 등에서 가능하다.

 

<이미지 제공 = 롯데뮤지엄>

 


전시명.
녹턴시티 Nocturne City

일시.
2024년 2월 24일(토) ~ 5월 26일(일)

장소.
롯데뮤지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층)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ottemuseum

티켓 예매.
https://www.lottemuseum.com/ko/tickets/buy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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