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노베링, ‘제 2회 스테이 스쿨’ 오는 4월 26일(금)부터 2박3일간 강릉서 개최
에디터. 김태진 자료. 한국리노베링 Renovaring Korea
한국리노베링이 독채 스테이 운영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 운영자를 위한 ‘제 2회 스테이 스쿨 Experienced Stay School’ 과정을 개설, 오는 4월 26일(금)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충청남도 공주에서 첫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데 힘입어 2회차는 강원도 강릉시 명주동 일대로 무대를 옮겨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리노베링의 ‘스테이 스쿨’은 일방적인 강의 형식으로 펼쳐지는 여타 창업 프로그램과는 달리, 참가자와 전문가가 2박 3일간 함께 생활하며 그간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워크샵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덕분에 짧은 기간 동안 각 지역에서 부동산 개발에서부터 공간 기획, 리모델링 건축, 운영 계획까지 발로 뛰고 있는 현업 선배 창업가와 전문가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빠르게 전수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유휴 부동산을 토대로 공간 및 서비스를 직접 기획해보는 모의 실습인 유닛별 워크숍과, 참가자가 지금까지 구상한 사업 계획 또는 실제 운영 고민 등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도 준비돼 있다.
전문가 강의는 건축과 스테이, 기획과 로컬 분야로 구분돼 진행된다.
건축 분야를 맡은 고영성 포머티브 건축사사무소 소장은 ‘또 다른 관점으로의 스테이 건축’이라는 주제로 사람의 감성을 제도적 건축 공간에 녹이는 법과 감리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스테이 분야는 제주 플레이스캠프의 기획자인 김대우 제너럴리스트 대표가 ‘부동산 입지 선정부터 운영까지’를 주제로 스테이 창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이슈를 짚어준다. 1회 참가자이자 최근 ‘스테이 유담’을 오픈한 이상창 대표는 그간의 사업 준비 과정에서 얻은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속초 독채 민박 ‘삼박한집’을 운영 중인 장문수 대표는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스테이 서비스와 마케팅을 주제로 그간의 경험을 풀어낸다.
기획 분야를 맡은 이창길 마계인천 대표는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스테이 서비스와 마케팅’에 대해 전하고, 강릉에서 감자유원지를 운영 중인 김지우 더루트컴퍼니 대표는 ‘관광도시 강릉의 지역 이해와 로컬 브랜드 생태계’를 주제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멘토단으로 박중현 지랩 소장 등 국내 스테이 시장을 리딩해 온 건축가, 디자이너, 지역전문가, 전략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테이 스쿨’을 주최한 한국리노베링은 도시재생 및 로컬 전략 연구와 교육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승민 대표는 “일회성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가 지역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고 팀을 꾸려 지역의 자원과 공간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실습해 볼 수 있다”며 “전문가의 조언과 선배 창업가의 실전 노하우 공유를 통해 자신의 사업 모델을 가다듬고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좌명.
스테이 스쿨 (Experienced Stay School)
프로그램.
– 현업 전문가 특강 (총 6회)
– 유닛별 워크숍 (4개 유닛) : 실제 건물을 대상으로 한 스테이 기획과 전문가 피드백
– 스페셜 토크 : 스테이 사업 준비과정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세션
일시.
2024년 4월 26일(금) ~ 4월 28일(일) 2박 3일간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일대
대상.
지역에서 독채 스테이를 개발, 운영하고자 하는 (예비) 건축주 및 운영자 (20명 이내)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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