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와 조향의 만남, ‘프리츠한센 X 논픽션’ 협업 프래그런스 ‘롱 어텀’ 출시

에디터. 김태진  자료. 프리츠 한센 FRITZ HANSEN

 

프리츠한센과 논픽션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새 프래그런스 ‘롱어텀’을 선보였다. <자료제공=프리츠한센>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덴마크 프리츠한센이 국내 조향 전문기업 논픽션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새로운 프래그런스 ‘롱 어텀LONG AUTUMN’을 지난 12일 서울 논픽션 삼청점에서 출시행사를 갖고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소재와 가구를 면밀히 탐구하며 고유한 미학을 정립해 온 프리츠한센과 최상의 원료와 품질에 대한 고찰로부터 조향의 예술을 탐색해 온 논픽션의 만남으로, 향을 매개로 공간의 경험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만하다. 더욱이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전문기업의 협업이라 해외 진출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후각을 자극하는 향은 시각이나 촉각만큼 공간을 기억하도록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협업은 사용자의 신체와 밀착하면서 공간을 점유하는 가구와 공기 중에 머물며 공간에 새로운 이야기를 부여하는 향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돋보인다. 이러한 점은 공간을 면밀히 관찰하고 경험하는 사용자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논픽션 삼청, FRITZ HANSEN I NONFICTION, Long Autumn 2023 <자료제공=프리츠한센>
논픽션 삼청 1층 <자료제공=프리츠한센>
논픽션삼청 2층 <자료제공=프리츠한센>

 

신제품 ‘롱 어텀’은 센티드 캔들과 룸 스프레이로 출시되며, 태도와 관점을 공유하며 ‘파티나Patina’라는 미학으로 풀어낸 제품 협업이다. 파티나는 오랜 시간 사용한 가구나 물건에 남겨진 빛이나 온도에 의한 변화의 흔적과 개인의 습관이 반영된 고유한 자국을 의미하며, 시간이 남기는 자연스러운 변화와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늦가을의 정취를 담아낸 오크와 메이플의 짙은 여운, 스모키한 잔향을 담았다. 

프리츠한센이 가구 제작에 주로 사용하는 소재인 오크 나무를 활용해 제품의 뚜껑cap에도 적용했다. 그동안 논픽션이 선보였던 시그니처 홈 프래그런스의 고유한 디자인과 프리츠한센의 디자인적 요소와 어우러져 특별한 미감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늦가을의 정취를 담아낸 오크와 메이플의 짙은 여운, 스모키한 잔향을 선사할 것이다.

‘롱 어텀’은 논픽션의 한남, 삼청, 신사 시그니처 스토어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그리고 프리츠한센 서초점과 대전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FRITZ HANSEN I NONFICTION, Long Autumn Scented Candle, 2023 <자료제공=프리츠 한센>
FRITZ HANSEN I NONFICTION, Long Autumn Room Spray, 2023 <자료제공=프리츠한센>

 


제품명.
롱어텀 룸 스프레이Long Autumn Room Spray
롱어텀 센티드 캔들Long Autumn Scented Candle

공간명.
논픽션 삼청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84 1, 2층

SNS.
프리츠한센 코리아 @fritzhansen_korea
논픽션 @official.non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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