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림학생건축상 ‘모두의 집: 내일의 지구를 위한 오늘의 건축’ 공모

에디터. 김태진  자료. 정림건축문화재단

 

2024 정림학생건축상은 ‘모두의 집: 내일의 지구를 위한 오늘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정림건축문화재단>

 

대학생들과 함께 근미래 한국의 도시와 건축을 도모하는 공모전, ‘정림학생건축상 2024’의 주제와 사전 포럼 일정이 공개됐다.
‘모두의 집: 내일의 지구를 위한 오늘의 건축’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은 기후생태변화에 따른 위기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이러한 위기의 주요 원인이 인류의 지나친 개발과 환경 파괴라는 인식을 전제로 인간 중심의 건축이 갖는 고정관념을 해체하고자 한다. 나아가 기존 건축 행위를 반성함으로써 건축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김정임 서로아키텍츠 대표, 조재원 공일스튜디오 대표, 최진우 환경생태 연구활동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이밖에도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사전 포럼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 주제는 △다시 야생으로: 자연주의 조경과 정원활동 △공존의 환경으로서 집  △건축 재료 탐구: 기후 위기와 건축적 대응 등으로 진행되며, 사전 포럼과 주제 설명회도 준비된다. (*아래 전체 일정 참고)

심사를 맡은 조재원 공일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공모전 의미에 대해 “이번 공모가 참가자 모두가 함께 만드는 내일의 지구를 위한 사고 실험의 장이 되고, 공모의 성과가 건축으로부터 출발하되 건축에 머물지 않는 꿈틀거리며 생동하는 이야기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명.
정림학생건축상 2024

참가 자격.
– 국내외 대학, 대학원 재학 및 휴학생 (전공 불문), 개인 또는 팀 모두 가능 (1팀 최대 3인)
– 참가팀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전체 일정.
– 사전 포럼 : 2023년 10월 19일(목), 11월 8일(수), 11월 23일(목) 오후 7:30
– 참가 신청 : 2023년 11월 6일(월)~2024년 1월 4일(목)
– 주제설명회 : 2023년 11월 29일(수) 오후 7:30 온라인(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 과제 제출 : 2024년 1월 15일(월)~18일(목)
– 1차 심사 기간 : 2024년 1월 22일(월)~2월 15일(목)
– 1차 심사 결과 발표 : 2024년 2월 16일(금)
– 최종 공개 심사 : 2024년 3월 2일(토)

제출물.
– 내일의 지구를 위한 ( )의 리노베이션 시나리오(A3, 가로, 20페이지 이내)
– 리서치 과정에서 참고한 공유 가능한 자료(출판물, 웹페이지, 논문, 기타 문헌) 목록 (제공된 양식에 맞춰 작성. 향후 제공 예정)

제출 방법.
– PDF 파일 1개 (30MB 이하, zip 압축하지 않음)
– XLSX 파일 1개 (zip 압축하지 않음)
– 파일명 : 2024-00000.pdf, 2024-00000.xlsx (00000은 참가번호 다섯 자리)
– 제출 파일에 인적 정보(이름, 학교 등) 노출 금지
– 제출처 : [email protected]

시상.
– 대상(5팀) : 상장과 상금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 입선(다수) : 상장과 상금 30만원

주최.
정림건축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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