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브랜드포럼LBF 2023’, 10월 20일~21일 전북 군산서 열려

에디터. 김태진  자료. (사)로컬브랜드포럼

 

‘로컬브랜드포럼LBF 2023’ 포스터 <자료제공=LBF>

 

로컬브랜드포럼(이하 LBF)이 주관하는 ‘LBF 2023 군산 : 시대 정신, 로컬’이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전북 군산 근대건축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LBF는 지속가능한 로컬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크리에이터 재원의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과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간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로컬 기업, 소상공인, 커뮤니티, (예비)창업가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번 행사는 LBF가 운영하는 첫 공식 행사로, 전국 100여 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과 정부 관계자, 투자사, 부동산, 브랜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로컬 동향을 논의하고 2024년 로컬 분야의 방향성을 고민하며 네트워킹을 통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로컬브랜드포럼LBF 2023’ 주요 프로그램 <자료제공=LBF>

 

1일차 첫 프로그램으로는 △‘브랜드가 되는 로컬: 생활권 로컬브랜딩’을 주제로 군산시, 소통협력센터군산, 행정안전부가 참석해 생활권 로컬 브랜딩 사업설명회와 전문가 세션이 열린다. 이어 △‘브랜드가 되는 로컬: 로컬을 보는 시선’ 세션에서는 트렌트코리아 저자 최지혜 서울대 박사, 현대백화점 박동용 책임, STS개발 신지혜 상무가 참석해 각각 트렌드, 리테일, 부동산 관점에서 바라보는 로컬에 대한 각자의 시각을 나눈다.

이후 △‘브랜드가 되는 로컬: 로컬, 뉴 패러다임’ 세션에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박정은 실장, 크립톤 양경준 대표, 더루트컴퍼니 김지우 대표가 로컬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하는 장을 마련한다.

저녁에는 로컬의 먹거리를 곁들이며 깊은 로컬의 이야기를 나누는 ‘로컬 포장마차’와 로컬을 바라보는 다양한 생각들이 모이는 치열한 난상토론 ‘로컬 100분 토론’으로 더욱 풍성한 자리를 만든다.

2일차 오전에는 △‘지방시대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 LBF 이사진이 참석해 지방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에는 △‘로컬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비플러스, 와디즈파트너스, 웰컴벤처스가 참가해 2024년에 추진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소개하고 되짚어보는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LBF는 올해 주목할 만한 활동을 보인 로컬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2023 올해의 로컬’로 선정, 발표한다.

 

‘로컬브랜드포럼LBF 2023’ 프로그램 개최 장소 <자료제공=LBF>

 

상설 전시로는 △국내 로컬 씬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과 브랜드의 등장을 연혁별로 추적해가며 로컬정신의 흐름과 방향성을 담은 ‘로컬 연대기’ △2023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참여사들이 함께하는 ‘강한소상공인’ △예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성과를 전시하는 ‘로컬파이오니어스쿨’ △전국의 로컬 상품, 굿즈들을 큐레이션해 전시하는 ‘로컬 편의점’ 등이 각각 열린다.

세션과 전시 이외에도 군산의 로컬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로컬 푸드존’과 로컬 도서를 탐독할 수 있는 ‘로컬 도서관’이 운영되고, 야간에 어둠 속의 군산시민문화회관을 경험하는 ‘나이트센터 군산’,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 디제잉 라운지’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홍주석, 고선영 LBF 공동 이사장은 “LBF 출범 이후 처음으로 로컬 분야 다양한 주체들을 한 자리에 모아 의견도 듣고 내년도 동향도 논의하는 자리로, 앞으로 국내 로컬 생태계의 대표적인 이벤트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명.
LBF 2023 군산 <시대 정신, 로컬>

일시.
2023년 10월 20일(금)~10월 21일(토)

장소.
전라북도 군산근대건축관 일대 (장미공연장, 근대건축관)

관람료.
무료

참가 신청.
로컬브랜드포럼 홈페이지

문의.
로컬브랜드포럼 운영사무국  070-886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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