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한센, ‘A Sense of Colour’ 컬렉션 선보여

에디터. 장경림  자료. 프리츠 한센 Fritz Hansen

 

글로벌 디자인 브랜드 프리츠 한센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아르네 야콥센의 체어를 위한 새로운 16가지 팔레트와 7가지 베이스를 선보이는 ‘A Sense of Colour’ 컬렉션으로, 10꼬르소 꼬모Corso como의 창시자로 시대를 앞서가는 에디터이자 큐레이터, 갤러리스트인 카를라 소자니Carla Sozzani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A Sense of Colour’ 컬렉션 ⓒFritz Hansen

 

아르네 야콥센의 스태킹 체어는 프리츠 한센 DNA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템으로,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컬러가 체어에 더해지면서 그 섬세함이 한층 더 부각돼, 이 특별한 발견을 ‘A Sense of Colour’라고 부르기로 했다.

16가지의 새로운 컬러와 7가지의 베이스 옵션은 조합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새로운 컬러는 아르네 야콥센의 세븐Series 7, 앤트Ant 그리고 그랑 프리Grand Prix 체어에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Fritz Hansen

 

“일렁이는 파도와 하늘의 다크 그린과 블루부터 작은 조개껍질과 해질녘 색바랜 해변가의 핑크와 오커까지, 프리츠 한센에서 공유하는 색의 조화를 포착하기 위해 낮과 밤의 본질을 탐구하며 자연스러운 매력이 담긴 컬러 팔레트를 구성했습니다.”
– 프리츠 한센 디자인 디렉터 크리스티안 앤더슨

 

형태와 기능, 그리고 컬러는 ‘A Sense of Colour’ 내에서 하나로 결합되며 상징적인 세련미와 개성의 표현을 통해 공간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컬렉션은 2020년 9월부터 프리츠 한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를라 소자니 ⓒFritz Hansen

 


카를라 소자니(Carla Sozzani)
“빛과 어둠의 상호작용과 대립은 깊은 감정을 이끌어내고, 컬러는 바로 이 둘을 하나로 모은 자석과 같습니다.”
1947년생. 이탈리아의 북 및 매거진 에디터이자 디자인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사업가다. 1991년 런칭한 10꼬르소 꼬모Corso como 편집샵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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