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지속가능성’ 체험하는 ‘이케아 랩’ 성수동에 오픈

에디터. 박종우  자료. 이케아코리아 IKEA KOREA

 

지난 11월 5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이케아 랩 ⓒIKEA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코리아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 ‘이케아 랩IKEA Lab’을 지난 11월 5일 공식 오픈했다. 이케아 랩은 이케아코리아의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6개월 동안 운영되는 세번째 도심형 접점 매장이다. 총 규모 914㎡ 의 단독 2층 건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이케아 랩의 1층은 이케아 숍과 이케아 푸드 랩으로 구성돼 있다. 이케아 숍에서는 대나무, 재활용 플라스틱 등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포함, 총 60여개의 이케아 홈퍼니싱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케아 푸드 랩에서는 스웨덴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트볼, 탄소 발자국과 칼로리를 줄인 베지볼, 연어 랩 등 단독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제품 구매가 가능한 1층 이케아 숍 ⓒIKEA
ⓒIKEA
스웨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1층 이케아 푸드 랩 ⓒIKEA

 

2층에는 인테리어 디자인 오피스와 쇼룸이 위치한다. 인테리어 디자인 오피스에서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공간 전체에 대한 토탈 인테리어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상담 예약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상담을 통해 가구뿐 아니라 혼자 선택하기 어려운 벽지, 바닥재 등 인테리어 마감재까지 아울러 제안받을 수 있다. 시공 서비스까지 원하는 고객은 해당 서비스의 공식 파트너사인 집닥 또는 직접 선정한 시공사를 통해 이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쇼룸은 다양한 홈퍼니싱 스타일을 반영해 고객들이 다채로운 인테리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인테리어 디자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2층 인테리어 디자인 오피스 ⓒIKEA
컨설팅 공간 ⓒIKEA
다양한 홈퍼니싱 스타일을 반영한 2층 쇼룸 ⓒIKEA
ⓒIKEA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는 앞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2021 회계연도를 ‘지속가능성의 해’로 삼아 “건강한 지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도심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홈퍼니싱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모티프로 한 팝업 전시 ⓒIKEA

 


위치.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7길 48, 성수낙낙

운영 기간.
2020년 11월 5일 ~ 2021년 4월 20일

운영 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이케아 푸드 랩 : 주중 오전 7시 30분 ~ 오후 5시 30분 / 주말 오전 11시 ~ 오후 9시)

홈페이지.
sustainability.ikea.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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