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젊은 건축가상 전시… 11월22일부터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개최

에디터. 이현준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2019 젊은 건축가상 최종 수상자들의 전시가 오는 11월 22일부터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갤러리3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상자 전시회 및 수상 건축가들과의 대담, 작품집 출판기념회 등으로 이뤄진다.  

전시되는 수상작으로는 건축공방의 ‘건축공방 사옥’과 ‘글램핑 파빌리온’, 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의 ‘언북중학교 다목적강당’과 ‘매곡도서관’, 푸하하하프렌즈의 ‘성수연방’과 ‘집을 모자로 착각한 남자’ 등이 있다.

오프닝일인 22일(금)에는 수상자 대담이 예정되어 있다. ‘일상의 건축, 일상과 사물의 정착’, ‘향후 아이디알의 건축적 정체성’, ‘푸하하하 궤도 추적’ 등의 주제로 두시간가량 진행되며, 대담 직후 전시오프닝 및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 최종 수상자는 건축공방(박수정, 심희준), (주)아이디알건축사사무소(이승환, 전보림), 푸하하하건축사사무소(윤한진, 한승재, 한양규) 등 3팀 7명이다. 건축가로서의 문제의식과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앞으로의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젊은 건축가상 전시’는 우수한 역량의 신인 건축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2008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상 수상작 전시회이다.

 

 

전시 참가자 (수상자)

 

건축공방 | 박수정 + 심희준

 

심희준, 박수정이 2013년 서울에 설립했다. 건축, 도시, 예술, 조경, 레노베이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업하는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다수의 해외 매체에 소개되며,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iF 디자인어워드, 홍콩 DFA 어워드, 독일 아이코닉 어워드, 독일 디자인어워드, 아키타이저 어워드,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 K디자인어워드, dezeen어워드 등에서 수상하였다. 서울과 유럽에서의 전시를 포함한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상의 건축을 생각하고, 짓고, 누리고, 일상성이 특별해지는 슈퍼 하드웨어(Super-Hardware)를 공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 | 이승환 + 전보림

 

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는 동문이자 부부건축가인 전보림과 이승환이 2014년에 설립한 건축설계사무소다. 2017년 첫 준공작인 매곡도서관으로 신진건축사대상 대상, 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공공 영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서울시 공공건축가와 행복도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용자와 일상을 매개하는 배경으로서 건축에 관심이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와 공공건축, 그리고 건축설계의 현실에 대한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푸하하하프렌즈 | 윤한진 + 한승재 + 한양규

 

푸하하하프렌즈는 한승재, 한양규, 윤한진 세 명의 건축가로 이루어진 건축사사무소다. 2013년부터 건축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 김해건축문화제 대상, 2016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그리고 2017년 한강 여의나루 선착장 공모전과 2019년 새로운 광화문 광장 설계공모에서 입상하였다. 2019년 제주 건축문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여섯 명의 팀원들과 함께 언제나 긍정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건축에 임하고 있다. 

 


 

전시명.
2019 젊은 건축가상 전시

일시.
2019년 11월 22일(금) ~ 2019년 12월 6일(금) 10:00 ~ 18:00  *월요일 휴관

장소.
서울 도시건축 전시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9)

문의.
새건축사협의회(02-595-9751)  www.seoulhour.kr 

기타 행사.
2019 젊은건축가상 수상자 대담 : 2019년 11월 22일 (금) 15:30 ~ 17:20
전시 오프닝 및 출판 기념회 : 2019년 11월 22일 (금) 17:30 ~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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