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위한 디자인 ‘2022 DFA 어워드’ 공모, 오는 6월 30일까지

글 & 자료. 홍콩디자인센터

홍콩디자인센터가 매년 주최하는 ‘2022 DFA 어워드’가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DFA는 ‘Design for Asia Award’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아시아적 관점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홍콩디자인센터의 대표적인 국제 어워드다.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기관인 ‘크리에이트 홍콩Create HK’의 지원 아래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DFA는 매해 작품 출품 수가 증가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그 무게를 더하고 있다.

이번 DFA는 총 6개 분야에서 공모가 이뤄진다. 기존 카테고리인 △의류/액세서리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환경 디자인 △디지털/모션 디자인 △제품/산업 디자인 부문에 올해는 △서비스/경험 디자인이 신설, 추가됐다.

카테고리별로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등을 뽑고, 그중 금상 수상작은 자동으로 대상, 지속가능 특별상, 기술 특별상, 문화 특별상 후보가 되어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업과 영예를 다툰다.

지난해 열린 ‘2021 DFA 어워드’에서는 다양한 한국 작품이 수상했다. 환경 디자인 부분에서 온건축사사무소의 ‘닫힌집 열린집’이 금상을 차지했다. 그 밖에 동상으로 DPA의 ‘오죽 액세서리’, 우수상으로는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 페이크케미컬의 ‘페이크케미컬컬렉션’, AI건축사사무소의 ‘한화생명보험라이프캠퍼스’, 쇼메이커스의 ‘파인드카푸어’, 스튜디오웬의 ‘고스트 클락’ 등이 선정됐다.

접수는 ‘2022 DFA 어워드’ 홈페이지에 명시된 출품 조건을 숙지해 계정을 개설한 후, 작품에 대한 설명과 이미지를 최대 10장까지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국제 어워드이므로 영문 작성은 필수다. 마감은 오는 6월 30일. 자세한 사항은 DFA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홍콩디자인센터 한국사무소 블로그를 통해 파악 가능하다.

모집 기간.
2022년 6월 30일(목) 17:00까지

모집 분야.
의류·액세서리 디자인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 환경 디자인 / 디지털·모션 디자인 / 제품·산업 디자인 / 서비스·경험 디자인 (총 6개 부문)

접수 방법.
DFA 어워드 홈페이지 dfaa.dfaawards.com 에서 온라인 접수 (online submission)

참고. 
홍콩디자인센터 한국사무소 블로그 blog.naver.com/hkdc_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