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에 진심인 어른들을 위한, ‘가나 초콜릿하우스’ 부산 오픈

에디터. 윤정훈  자료. 프로젝트렌트

 

어른들을 위한 디저트, 초콜릿
나이를 불문하고 달달한 초콜릿을 즐길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어른이라고 쓴 커피, 술만 즐겨야 할까? 초콜릿을 좀 더 매력적으로 그리고 어른스럽게 즐길 수 있다면? 초콜릿을 색다른 방식을 제안하는 공간 ‘가나 초콜릿하우스’가 부산 전포동에 나타났다. 가나 초콜릿과 프로젝트렌트가 협업해 만든 팝업 스토어로, 오는 3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사진 제공=프로젝트렌트>

 

국내 최장수 초콜릿 브랜드가 젊어지는 방식 
1975년 롯데제과가 출시한 가나 초콜릿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초콜릿 브랜드다. 최장수 초콜릿 브랜드라도 밀려드는 수입산 제과와 각종 수제 디저트과의 경쟁에서 자유로울 순 없었을 터. 이에 가나 초콜릿은 프리미엄 디저트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새로운 포지셔닝을 시도해 왔다. 그 일환으로 마련된 가나 초콜릿하우스. 공간은 디저트로서 초콜릿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하도록 꾸려졌다. 

 

<사진 제공=프로젝트렌트>
<사진 제공=프로젝트렌트>
<사진 제공=프로젝트렌트>

 

전포동에서 만나는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공간은 18세기 런던의 초콜릿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과거의 초콜릿하우스가 부유층 엘리트들이 모여 초콜릿과 커피를 마시며 정치 문화 등을 토론하는 사교 클럽이었다면, 가나 초콜릿하우스는 초콜릿이 주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다. 유명 셰프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가나 애프터눈 티세트’와 ‘가나 디저트 위스키 페어링 코스’부터 ‘초콜릿 DIY 클래스’, 부산 로컬 브랜드와 콜라보해 만든 디저트 및 시그니처 음료까지. 빈티지 유러피안 라이프 스타일을 재해석한 공간에서 커피 및 디저트 분야 전문가들이 준비한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프로젝트렌트>

 

은밀하게 즐기는 한밤의 초콜릿
이번 팝업스토어의 흥미로운 점은 낮밤이 다르다는 것. 낮엔 다양한 초코 베이스의 음료와 디저트가 있는 카페로, 저녁엔 클래식한 분위기의 바bar로 운영된다. 위스키 페어링과 초콜릿 베이스 칵테일이 특히 볼거리. 초콜릿의 단맛뿐 아니라 쓴맛, 신맛 등을 즐길 수 있어 한층 더 다채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애프터눈 티세트와 위스키 페어링은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프로젝트렌트 또는 롯데제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프로젝트렌트>

 


장소.
가나 초콜릿하우스 부산

위치.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190 1층

운영 시간.
카페: 화~목 (14시~22시) / 금, 토 (11시~22시) / 일 (11시~22시)
바: 화~목(19~24시) / 금, 토 (19시~02시) / 일 (19시~24시)

SNS.
@project_rent
@lotte_sweet_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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