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전시 ‘트렌드십’ 개최

에디터. 윤정훈  자료.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에서 디자인 트렌드 전시·포럼 ‘트렌드십Trendship’을 개최한다. LX하우시스가 꼽은 인테리어 디자인 키워드에 따른 테마 공간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오는 17일까지 오프라인 팝업 공간과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된다.
LX하우시스는 해마다 인테리어 트렌드를 분석해 그에 따른 핵심 키워드와 디자인 테마를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예년까지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진행했다면, 올해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변화를 모색했다.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열리는 팝업 전시 <사진 제공=LX하우시스>

 

2023 인테리어 디자인 키워드, ‘소프트웨어’
지난해는 2년 넘게 지속된 팬데믹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에 대한 수요를 주목해 ‘뉴 코지New Cozy’라는 키워드를 제안했다. 팬데믹의 정점을 지나 위드 코로나에 진입한 현재, 올해 새롭게 주목할 만한 트렌드는 무엇일까.
팬데믹과 더불어 IT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집은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업무·취미·소통이 이루어지는 다기능 공간으로 진화했다. LX하우시스는 2023년 기술과 환경, 사람이 부드럽게 연결된 ‘소프트웨어Softwhere’ 콘셉트의 공간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LX하우시스 2023 트렌드십 테마 ‘모놀로그’ <이미지 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 2023 트렌드십 테마 ‘신서리’ <이미지 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 2023 트렌드십 테마 ‘백야’ <이미지 제공=LX하우시스>

 

세 가지 테마 공간
키워드에 따라 제안된 테마는 ‘신서리Scenesory’, ‘모놀로그Monologue, ‘백야White Night’ 세 가지. ‘신서리’는 집안에서도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서적 휴식처를, ‘모놀로그’는 사회·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견고한 안식처를, ‘백야’는 디지털을 매개체로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몽환적 도피처를 의미한다.

 

전시장 내부 <사진 제공=LX하우시스>

 

팝업 전시와 메타버스
제안을 보다 자세히 살필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는 17일까지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열리는 팝업 전시를 둘러보는 것. 실제 크기로 구현된 공간뿐 아니라 테마별 향과 음료 디저트, 티코스터 각인 체험, 스타일링 컨설팅을 등을 통해 LX하우시스가 제안하는 트렌드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 방문이 어렵다면 메타버스(trendship.zep.site)에 접속해보기를 추천한다. 세 디자인 테마를 가상의 아파트 공간에 구현한 ‘2023 트렌디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내부 <사진 제공=LX하우시스>
전시장 내부 <사진 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올해에는 일반 고객 누구나 트렌드 콘텐츠를 보다 쉽게 경험하도록 트렌드십 행사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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