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국내 최초의 디자인 가구 단독 전시 ‘오브제 노마드’展 개최

에디터. 박지일  자료. 루이 비통

 

루이 비통은 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송은’에서 디자인 가구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루이 비통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디자인 가구 단독 전시로, 디자인 애호가와 컬렉터를 비롯해 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자료 제공=루이 비통>
<자료 제공=루이 비통>

 

2012년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처음 공개된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은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160년 넘게 이어온 루이 비통 브랜드의 철학 ‘여행 예술’을 재해석해 탄생시킨 컬렉션이다. 메종의 장인 정신과 산업 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창조성과 기능성을 결합한 것으로, 루이 비통이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시대의 저명한 예술가, 아르 데코 아티스트, 장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특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왔던 그간의 여정을 고스란히 잇는다.

 

<자료 제공=루이 비통>
<자료 제공=루이 비통>

 

디자이너들이 여행에서 받은 영감으로 오브제를 상상하면 루이 비통이 이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협업했다. 론칭 이래 꾸준히 전개되어, 지난 10년간 60여 점 이상의 제품을 선보여왔다. ‘노마드’ 가죽으로 제작한 해먹을 비롯해 접이식 스툴에 이르기까지 고급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작품들은 모두 한정판 혹은 실험적 시제품으로 제작된다.

 

<자료 제공=루이 비통>
<자료 제공=루이 비통>

 

이번 전시에서는 브라질의 캄파나 형제를 필두로 인디아 마다비, 마르셀 반더스,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넨도 등 총 14팀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각각의 개성에 루이 비통의 철학을 결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2021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최초로 공개되고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브제 노마드 신작뿐 아니라 기존 오브제 노마드 작품의 새로운 버전도 함께 소개된다.

 

<자료 제공=루이 비통>
<자료 제공=루이 비통>
<자료 제공=루이 비통>

 

한편 루이 비통은 2022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탄생 10주년을 기념한다.

밀라노 중심가에 오픈하는 루이 비통 팝업 키오스크에서는 아틀리에 오이의 독창적인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2022 베니스 비엔날레 오픈과 동시에 화제가 된 루이 비통 서적 팝업 키오스크 역시 설치돼 밀라노를 찾은 이들을 맞이한다.

 

<자료 제공=루이 비통>

 

 


전시명.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일시.
2022년 6월 7일(화) ~ 2022년 6월 19일(일)

장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11 ‘송은’

운영 시간.
매일 11:00~19:00 (입장 마감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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